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메인메뉴

오늘의 일정
더보기
202109
성실교섭 촉구, 서울쇼트현장위 천막농성 돌입
 폐수 무단방류로 사회적 비난을 받았던 서울쇼트공업이 임단협 교섭도 해태하고 있다. 마창지역금속지회 서울쇼트현장위원회는 성실교섭 촉구, 21년 임단투 승리를 요구하며 28일 사내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서울쇼트현장위원회는 지난해 2월 조합원 정기총회 결과 기업노조에서 금속노조로 전환을 결의했다. 위원회는 금속전환 후 8차례에 걸쳐 교섭위원 전임 등 임시협약 체결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수용을 거부했으며, 이후 이어진 임금인상, 단체협약 요구에 대해서도 진전없이 공회전을 지속했다.   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출근선전전을 시작했으며, 공장 담벼락 현수막 달기 등 현장꾸미기를 실시했다. 지부는 지난 16일 사내에서 사측의 성실교섭 촉구 및 21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설한목 마창지역금속지회 서울쇼트공업현장위 대표는 “2004년 기업별노조를 설립해 운영했지만 단협은 점점 후퇴되고, 2014년 임금체계 개편이라는 명목아래 각종 수당은 삭제, 임금은 최저임금 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했다”며 금속전환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설 대표는 “19차의 임단협을 진행했지만 고작화된 사측의 입장은 변화가 없다”며 “투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어렵고 힘든 싸움이지만 지부 동지들과 함께 승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남도 권한대행 간담회, 대우조선 매각 입장 없어, 지에이산업 문제해결 위해 1보 전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경남도 내 노동현안 문제 해결과 노정교섭을 요구하며 간담회에 나섰다.   본부와 지부는 24일 하병필 경남도 권한대행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8월 경남도에 요구한 노·정교섭 개최를 요구했다. 이외에도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한 경남도의 입장을 물었으며, 지에이산업 위장폐업·불법파견문제 해결을 주문했다.   ■경남도, 노정교섭으로 논의 힘들어, 실무간 논의 이어가겠다본부는 21년 노정교섭 요구안을 확정하고, 교섭을 통한 사회대전환 및 노동정책의제 확산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노정교섭 요구안은 고용안정, 노동기본권 확대, 불평등 양극화해소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 아래 ▲민주적 노정 관계를 위한 체계 구축 ▲노동정책 기본계획 교섭 ▲노동기본조례 ▲비정규직 및 취약 노동자 지원사업 ▲공공서비스 강화 및 지원 ▲돌봄·의료·교통·주거 등 사회 공공성 강화 ▲산업전환, 기후위기 대책 마련 ▲여성노동자 지원 ▲산업재해 근절 및 중대재해 없는 경남 ▲복지 지원사업 등이다.   본부는 8월 중 상견례 및 교섭, 9월 중 공론화 사업, 12월 지역노정교섭 타결을 목표로 냈지만 경남도는 교섭에 응하지 않았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노정교섭의 틀로는 논의할 수 없다”며 “분야별 검토하고 논의해 가는 것으로 하고, 협의회 틀이 필요하다면 절차를 따져 고민을 해 보겠다”고 밝혀 사실상 노정교섭을 거부했다.   홍지욱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권한대행이 노정교섭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에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며 “지난 2018년 경남도와 함께 한 노사정 협약이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노동과 관련한 문제가 더욱 심각한 만큼 취지와 내용을 잘 살펴 논의테이블을 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신 경남도는 교섭이라는 틀이 아니더라도 논의는 이어갈 수 있다는 입장은 밝혔으며, 도본부는 노동정책 기획단계부터의 소통을 요구했다.   ■대우조선 매각관련 경남도 입장 ‘없다’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하병필 권한대행 체제에서는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한 경남도의 입장을 기대했다. 더욱이 경남도 내 18개 시군단체장이 대우조선 매각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경남도의 입장이 명확해야 했다.   신태호 대우조선지회 수석부지회장은 “대우조선 매각이 기자재업체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라며 “지방정부로의 역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병필 경남도 권한대행은 “권한대행의 역할은 김 지사의 정책방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김 전)지사가 했던 방향에서 논의하는 것이어야 하고, 이외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안된다”고 권한대행의 한계를 밝혔다.   다만 하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도차원의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으며 이를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에이산업 문제해결, 1보 전진경남도는 지에이산업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1보 전진되는 모습을 보였다.   홍지욱 지부장은 “지에이산업분회가 도청 앞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기간이 반년이 넘어가고 있다”며 “노동부 진주지청의 중재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핵심은 지에이산업을 재가동할 시 해고자들을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분회장도 “재가동 전까지 해고된 노동자들을 위한 취업알선을 노력하고, 취업이 되지 않는 공백기간에 공공일자리를 보장한다면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신 도는 지에이산업 문제해결을 위한 합의서 서명 단위로 애초 요구된 경남테크노파크에 더해 지에이산업 대주주인 수성기체를 추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문제는 경남도가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도가 중재안 합의 주최문제를 강제할 수 있다면 빠른 시일안에 가시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 자리에서 관련 부서에 합의주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도본부 따뜻한 밥한끼 나눔에 한국지엠부품물류비지회 감사편지로 응답
<자료사진>밥 한끼를 나누어주신 동지들에게.. 안녕하십니까?   저희들은 한국지엠부품물류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입니다. 너무나 귀한 선물을 받아서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합니다. 민주노총 경남지부를 통하여 동지들이 보내주신 값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먼저 저희들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이 정성스럽고 예쁘게 적힌 봉투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밥 한끼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큰 액수의 지폐에 또 놀랐습니다... 해고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어서 무거운 마음이었지만, 뜻밖의 선물에 저희 조합원 모두 그 무거운 마음을 털어 낼수 있었습니다. 밥 한끼가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모인 그 한끼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의 한숨 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 자락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이해인 수녀님의 시입니다. 사랑하는 대상이 하나님일수도 있고, 남편이나 아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동지일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힘든 투쟁입니다. 때로는 홀로 외롭다 생각 될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의 한구절 처럼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동지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열심히 싸워서 꼭 승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동지들에게 받은 마음과 사랑을 또 다른 동지들과 꼭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선물에 감사드립니다.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십시오. 오글거리는 글이 적성에는 안맞으나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2021년 9월 17일 한국지엠 부품물류비정규직지회 조합원 일동

하단카피라이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주소. (5150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64 노동회관 201호
Tel. 055-283-9113~4 / Fax. 055-267-1266 / 진보넷ID : 경남일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경남지부와 협의하여야 합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