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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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2024년 경남지부 집단교섭 마무리
 2024년 경남지부 집단교섭이 마무리되었다.   10월 31일 목요일 오후 3시 10분, 노동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남지부 집단교섭 조인식이 진행되었다.   올해 지부 집단교섭은 4월 18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7월 25일 10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에 의견접근을 하였다. 노사는 올해 지부집단교섭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주요한 합의를 하였다. 청년 일자리 창출 합의의 주요 내용은 자연감소 인원이 있는 경우 신규채용 및 여성 퇴직 일자리는 여성으로 신규채용, 신규채용 시 만 29세 이하 청년 채용 비율 50% 이상,, 지역 청년 채용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노사는 조인식을 진행하며, 향후 집단교섭이 더 나은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고, 이후 교섭에서는 올해보다 더 진전된 내용과 모습으로 교섭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노동자시민 15만 명 조직할 것”… 경남본부, 국민투표 선포
 윤석열 퇴진투쟁의 깃발이 올랐다.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를 전 조직적으로 전개, 경남에서부터, 노동현장에서부터 불을 지피고 전면확산시킬 것임을 결의했다.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는 10월 14일 국민의힘경남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시민 등 15만명 조직을 선언하였다.김은형 본부장은 대표 발언에서 현재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고, 윤석열정부가 전쟁위기를 부추기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비판을 제기하였다. 더불어 하루도 온전한 날이 없고, 김건희 비리를 감싸기에만 급급, 혼란과 퇴행을 거듭하는 집권세력을 강력히 비판하였다.김일식 금속노조경남지부장은 민생의 고통을 외면하는 정부와 집권여당을 강력히 질타하였다.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 기본권 보장을 위해 윤석열퇴진 국민투표에 함께 할 것임을 밝혔다. 현장과 온라인 투표를 적극 조직, 노동자의 분노와 요구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함께 밝혔다. 경남지역본부는 기자회견문에서 조합원과 가족, 이웃 등 15만 명을 윤석열퇴진 국민투표에 조직할 것이며, 윤석열 퇴진투쟁에 노동자들이 선봉에 설 것임을 선언하였다. 이러한 노동자들의 의지와 결심을 밝히고, 320만 경남도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노조탄압 역사 풀무원은 거제를 떠나라, 웰리브지회 기자회견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10월 2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의 일방적인 식당 이원화 추진을 규탄하고, 식당 운영 업체로 선정된 풀무원의 노조 탄압의 역사와 행태를 지적했다.   김정철 금속노조 경남지부 수석부지부장은 모두발언에서 “한화오션 식당 분리 매각 발표 이후 웰리브, 대우조선, 거통고조선하청 3개 지회가 함께 투쟁해왔다. 투쟁 과정 속에서 느끼는 것은 한화오션이 노동조합의 반대와 단체협약 상 합의조항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인수합병분할을 진행하는 것은 명백히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쪼개기 위한 악행”이라며, “한화오션, 풀무원푸드앤컬쳐와도 대화를 해봤지만 어떠한 진전도 없다. 노조 탄압의 역사가 남아있는 풀무원푸드앤컬쳐는 당장 거제에서 떠나야 한다. 한화오션은 노사 상생의 길을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영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부지회장은 “한화자본이 대우조선을 인수하고 1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한화자본은 한화오션 전체 노동자들과의 약속인 매각위로금 RSU 지급 또한 조건을 걸며 지급하지 않고 있다. 거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던 약속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라며, “식당 이원화 또한 대우조선지회 단체협약에 명시되어 있는 ‘복지향상추진위원회’에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 후 결정해야 하지만, 한화오션 경영진은 일방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를 통해 비정규직을 확대시키고, 노예계약·노조탄압의 대표인 풀무원푸드앤컬쳐를 선정하여 음직의 질 향상보다 노조 무력화에 중심에 둔 판단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 전체 노동자들을 쓰다 버리는 소모품 취급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형수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은 “한화가 식당을 이원화하려는 이유는 노조를 무력화해서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빼앗고 탄압하기 위해서이다. 한화는 재벌 순위 6위를 바라보는 그룹이다. 사회적 책임감이 굉장히 무거워야 하지만, 반노동, 반노조적 정서를 가지고 있다. 지금의 행태는 자신들의 경영 방식과 가장 잘 맞는 풀무원을 협력 파트너로 선정해서 노동자들을 착취하기 위한 생산 구조를 만드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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