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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식 권위주의 부활인가?
작성자 두산모트롤지회
댓글 0건 조회 1,176회 작성일 20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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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식 권위주의 부활인가?

시대를 거스르는 두산식 권위주의 제2탄


 

지난 11월 11일 회사 시계탑 앞 주차장에서는 아침부터 주차선 작업이 시작되었다.

최근 회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불요불급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대담하게 임원용으로 새 차를 다섯 대 구입한 바 있는데 이 차량 다섯 대를 넉넉하게(?) 주차하고자 기존에 6대를 대던 공간을 5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선을 새로 긋는 작업이었다.

가뜩이나 주차장이 좁아 최근 접촉사고까지 일어나고 있는 판에 누구 차는 우마차고 누구 차는 황금마차인가?

구나 회사 임원들은 5부제를 지키지 않아도 되는가? 어제(13일)는 들어오지 말아야 할 차도 버젓이 들어왔다.

87년 노동자 대투쟁 이후 식당에서 임원들의 식사자리를 따로 두던 것을 폐지하고 임원들에게 별도의 구분되는 명찰을 달던 것도 없앤 지 20여년이 지났건만 두산은 다시 군대식 권위주의를 부활시키는가?

위화감을 불러일으키면서까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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