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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않은 꼽사리
작성자 공돌이
댓글 0건 조회 1,063회 작성일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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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른 유기조립장 맨 끝반이 2반인가 3반인가..

그곳 칠판에 붙은 봄 (4/27 월요일) 야유회 간다는 내용의 공고문중 특이한 점..
아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적어본다

그쪽 유기 사업부 쪽은 다음주 휴업이라던데..
그리고 휴업 대상자는 생산인원으로   작년 그 많은 성과에도 성과금 임원들에 빼앗기고
올해는 생산성 향상이니 뭐니 하면서 열심히 일해서 물량달성 쪼금 일찍 해놓은 날 만큼
임금 못받는 휴업 해버리는 바람에 생활고는 말할것도 없고 열 받아 있는 상황에
그나마 하루 즐기자고 떠나는 원하지않은 휴업중의 야유회에 초대하지 않은

중간 관리자라는 모 차장인가 과장인가 하는 사람은 어떤 근무형태를 적용받고 
꼽싸리 끼어 간다는 건지 도통 이해하기 힘들다..

내가 알기로는 관리자들은 휴업적용이 안되고 정상근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정상근무 올려놓고 휴업적용받는 생산근로자들 따라 놀러 간단 말인가?

만약 자기월차등 휴가를 내서 꼽사리 끼이는거에 대해서는 철판깔고 오든 말든 모르겠지만
(그쪽 반원들은 그사람도 오냐면서 별 반가워 하지 않는 분위기)

정상근무 올려놓고 놀러가는 식이라면 분명 근무시간준수사칙의 중대한 위반일것이다..

몰라 어줍쟎은 "처음처럼"인지 "애초처럼"인지 개나발 같은 소주팩 상부에서 지원하더라하며
생색내면서 따라 붙을지는 모르겠지만

필요에 따라 조합에 가입 탈퇴 여기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그양반 반갑지 않을 뿐더러
놀러가서까지 두산중간 관리자 얼굴 봐야하는거 절대 기분 않좋아 하더란거는
눈치 있는 인간이라면 알아 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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