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협 해지 노조 탄압 두산자본 규탄 경남지부 간부 결의대회
작성자 두산모트롤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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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협해지 첫날인 4월 16일 중식시간인 12시 30분부터는 회사 정문 앞에서 경남지부 주최의 [단협 해지 노조 탄압 두산자본 규탄 경남지부 간부 결의대회]가 열렸다.
손송주 지회장은 투쟁사를 통해 이를 폭로하였다.
손 지회장은 먼저 회사가 이날 보낸 공문을 들어 보이며 “단협해지로 단협이 효력이 소멸되었기 때문에 모든 채무적 부분에 대해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다. 전임자 현장 복귀, 사무실 퇴거, 간부활동 불인정, 조합비 일괄 공제 중지, 조합 사무비품 회수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고 말하고 회사의 노동조합 파괴 의도를 비판했다. 그리고 이어서 "올해 연초에 회사 임원들에게 수천만 원씩의 성과금이 지급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경남지부는 두산자본의 되풀이 되는 단협해지를 규탄하고 동명모트롤지회와 함께 투쟁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중식집회를 두산모트롤 정문 앞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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