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1,830회 작성일 2017-06-15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온듯합니다
현재 국내 조선소들이 많이 힘들다고합니다 대형 3사뿐만 아니라 중소형 조선소들이  수많은 고난을 견디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저희 stx조선은 2013년 자율협약이후르 작년 초 법정관리를 시작하였습니다
회사는 어렵다는 이유로 2014년부터 9대12대 개악을 통해 현장을 탄압하였고 결국 2016년 9월 300여명에 달하는 조합원에게 권사통보를 하여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300여명의 조합원들이 정든 회사를 뒤로하고 견디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2016년임단협을 11월 합의한부분에 대해 몇가지 애기를 하고자합니다
1.유무급 순환휴직
2017년 한해 적용한다
현재 조합원 개인당 무급 6주  유급26주 32주를사용해야하며
2018년 6월까지 진행합니다

2.적년차 년간 25개지급

올초 지회는 적차가 법적인부분에서 제한이 있어 올해 미지급된다고 애기합니다

3상여금 600%지급
단협상 일할지급된다고 되어있지만
잠정합의할 당시 올해 순환휴직 기간때 지급하도록한다고  지회는 전달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조합원들에 총회할  당시 잠정합의안 내용과 지금현재 시행하는 내용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조합원을 지키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하는 지회가 과연 맞는지가 의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지회던 전부다는 못지킨다는점 저또한 알고있습니다
그렇치만 최소한  거짓없이 진실을 애기해야되며  그걸바탕으로 조합원들이 판단해야된다고 생각듭니다
아울러 올해 민주노총  산하 임원선거가 있는걸로 압니다
저희 사업장에  올해 적년인분이 민주노총경남본부에 출마 하는걸 들었습니다
한참 저희사업장내  권사통보로 인한 혼란속에  지회 간담회 자리에서 그분이 그렇게 애기했답니다
모든걸 지킬수없다고 아웃소싱 하고 임금깍고 줄건주고 하자는 내용이었답니다
그런분이  이번 민주노총경남본부 출마는 누구를 위함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지회는 모든것을 조합원들에게 알려야됩니다
거짓 없는 진실만 바랄뿐입니다 직업적인 조합이 아닌 진정한 노동운동으로 조합원에게 보답해야됩니다
사측의 해유에 온갖 내물과 비리가 아닌 진정성 있는 조합이 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