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1,253회 작성일 2009-12-03

11월 20일  어제 사측과의 실무교섭에서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200만원을 추가로 제시했지만, 우리는 임금동결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사측이 직장폐쇄를 철회해도 전면파업으로 투쟁할 것을 밝혔다.
사측의 직장폐쇄철회는 영업수주가 0인 상태이기에 언론에 직장폐쇄를 철회했다는 보도를 하기 위해 한가지 수작에 불과한 것이다.
오늘 파업은 공원에서 집결하여 1공장 본관 앞에서 규탄집회를 가졌다. 오늘 규탄대회에서는 우리가 일터에 돌아갈 수 있는 길은 오로지 09교섭을 마무리하고 현장에 들어간다라고 강력히 밝혔다.
64일 만에 전조합원이 1공장에서 집회를 하니 투쟁의 목소리도 더욱 더 힘찼다. 규탄집회를 마치고 대림차지회와 대림비엔코동지들과 공원에서 약식집회를 하고, 걸죽한 막걸리와 함께 다시 한번 동지애를 돋우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