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3,119회 작성일 2003-08-09

■ 회사측 폭력 사태 유도 !
  8/7 쟁대위 결과가 발표되자 회사는 출고 가능한 모든 제품은 출고하라는 지시에 의해 반제품까지 출고하였고, 각 납품 부서는 출고하라는 지시대로 8/7 모든 제품은 출고한 상태 였으나,
8/8일 회사는 제19차 교섭에서 아무런 내용이 없이 교섭 해태를 피하기 위한 명분을 찾기 위한 참석 이였다.

◆ 치밀한 계획 아래 폭력, 노조탄압 파업 사태 유도!
  회사는 지회가 반출을 금지하고 작업을 정상적으로 했을시 직장폐쇄나 무급 휴업 조치의 명분이 없었다.
그래서 이미 사외 주자장에서 물품을 싣고 대기 중이던 트럭을 회사에 들어오게 지시한 후 교섭이 결렬되후  지회는 본관 앞에서 대기중인 조합원들을 정문앞에 모아 교섭보고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집회가 끝나고 조합원들을 해산하고 난 30분후(15:30경) 회사는 사전에 짜여진 각본대로 사내에 미리 들어온 트럭을 앞세우고 사무관리직들을 동원하여 지회 간부 및 조합원들과 몸싸움을 시켰던 것이다.
이때 회사는 정문을 잠그지도 않고 간부들이 지키고 있었을 뿐인데도 사무직은 절단기를 들고 나와 지회 간부와 조합원들을 흥분시키는등 치밀하게 폭력을 유발시키는 행위를 자행하고 나섰다.

"폭력유도 행위 증거들"
8/8 오전(10:00경)에 창원 중부 경찰서 정보과 형사 2명 사내 진입,
    오후(10:00경)중부 경찰서장이 사내에 들어와 대기.
    오후(15:00경)에 형사계형사 5명 출동,
    오후(15:00경)전경 2개중대 출동 정문밖에 대기.
    오후(15:30경)경찰들이 지켜주는 가운데 사무관리직100여명 동원 몸싸움 시도,

◆ 03년 생산성 연동제는 97년 매출액 연동제 의 뿌리에서 온 것!
   회사는 법정관리에서 벗어나면서 약 6개월 동안  올 임단협시 지회를 탄압하기 위해 회사는 사회적 비난을 피해야 했다.
그래서 회사는 각 기관의 로비 작업과 사무관리직을 자본권력 밑으로 줄 세우는 작업을 꾸준히 실시하였다.

▷그 예를 들어보면,◁
첫째 : 86년 해고자를 노무담당 차장으로 입사,
둘째 : 현재 청화대 문정 수석 변호사 시절때 사무장으로 있던 자를 인사 기획실 팀장 겸 전무 이사로     입사 발령,
셋째 : 관리직 41명을 보직 대기 발령을 내고,
넷째 : 97년 매출액 연동제 주장을 정당화 에 앞장서서 조합을 탄압했던 자를 기획 조정실 과장으로 발령.
다섯째 : 회사는 3월에 지회의 조직력을 점검하기 위해 법정관리를 벗어나면서 일방적으로 주식을 사원   에게 지급하겠다는 선언을 했으나 현장의 반발로 결국 지회와 합의,
여섯째 : 회사는 최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삼영에 조합이 결성되자 통일에 노무과장을 삼영으로 전보    발령.
일곱째 : 회사는 03년 임단협 교섭일에 최회장은 교섭에 참석하지 않고 각 기관(노동부,경찰청,검찰청,도 경등)로비 의혹을 사고 있음(17차 교섭후 서울 갔다는 최 회장은 검찰과 노동부,도경을 방문함)
여덟째 : 사무관리직 노동자 임금동결 선언 유도,
아홉째 : 무리한 생산성 연동제 임금안 제시,

회사는 더 이상 조합원과 지회를 기만하지말고 대화로서 임, 단협을 마무리지어야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할 경우 회사 주장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
왜 냐면 생산성을 주장하는 회사가 회사를 파국으로 몰고가는행위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는 분명히 지회를 탄압할 명분 때문이란것이 뚜렷해 지기 때문이며, 아울러 권력과 이어진 민주노조 운동의 매카인 통일 지회와 금속노조를 와해 하기위한 명분이라는것이 더욱 뚜렷해 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