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050회 작성일 2003-07-08

부분 파업1일째
   회사측의 무성의하고 불성실한 교섭태도에 전체 조합원들의 단결된 투쟁력이 힘을 발휘하고있다.
어제 비가오는 가운데 지회는 회사측에 항의하게위해 본관앞에 전체 조합원집회를 개최하였다.
비가 오는가운데 조합원들은 집회에 거의 참석하여 진행하는 쟁의대책위원들이 미안 할 정도로 단결된 조직력을 보였다.

오늘 부분2일째
오늘은 중앙교섭 이 사용자측의 무성의에 항의하기 위해 조합 전체 확대간부 결의대회에 전체 간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합원들에 대한 지침은오후1시부터 2시까지 근골격계 예방을위한 휴식 투쟁이 전개 된다.
어제 부터 실시되는 잔업 특근 거부 투쟁에도 조합원들의 일사 불란한 참여로 회사측은 어쩔줄 모르고 있다.

회사측은 어제 비가오는 가운데 집회가 성황리에 끝나자 회사측은 실무자를 지회에 보내 금주중으로 회사측안을 내겠으니 제발 잔업특근은 풀어 줄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측의 안을 받아보고 만족할 만한 안이 아니면 우리들에 투쟁은 부분 파업이 아니라 강도높은 투쟁으로 이어질것이라는것을  회사측은 알아야 될것이며, 기만적인 안을 제시 할시 불에 기름을 붙는 격이라는것을 알아야 될것이다.

어제 집회에 적그 참여 하신 조합원동지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단결된 투쟁력으로 바탕으로 획기적인 처우개선과 살맛나는 공장을 만들어 갑시다.

03.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