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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장기 파업에 대한 지회의 입장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82회 작성일 200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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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고

제  목 : 금속노조 지역금속지회 삼영 현장 위원회의
        장기 파업(23일째)에 대한 지회 집행부의 입장

  소사장제를 반대하며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는 삼영 동지들에 대하여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로 생각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연대가 이루어지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사실무에 두 번이나 합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번복하는 삼영 사측의 작태에 대하여 천민자본의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최평규 대표이사는 삼영과 무관하다는 입장만 되풀이 할 것이 아니라 지난 16일 "삼영 나하고 대화하자"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 것처럼 사태해결에 직접 나서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통일중공업 노사안정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지회는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힙니다.

2003. 5. 28.
금속노조 경남지부(준) 통일중공업지회

알림): 27일~30일까지 삼영동지들이 12:00-12:30까지 정문 앞에서 규탄집회를 개최 합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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