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433회 작성일 2006-01-06

2006년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05년 하반기 투쟁을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치 흔들림 없는 동지들의 힘이 있었기에 파렴치한 노무현 정권의 비정규 개악 법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로 인해 국민의 여론 또한 우리 노동자들을 지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지도부의 지침에 충실하게 복무한 동지들의 단결된 투쟁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올해 역시 우리들에게 많은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작년에 국회의 파행으로 매듭짓지 못한 󰡒비정규직권리보장입법쟁취와 정부에서 올 해 시도하고자 하는 노사관계로드맵을 저지하는 투쟁, 그리고 산별을 완성시키기 위한 사업등󰡓우리 노동자들이 반드시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제 어느 하나 우리 노동자에게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하나같이 우리들의 생존권과 고용에 직결된 문제들입니다.

이를 볼 때 06년 올해 역시 자본이 경영하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무현 정부의 부도덕한 정책에 맞서는 투쟁은 물론이고, 노동자 다 죽이는 개악법 철폐와 노동탄압에 맞서 많은 투쟁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조합원동지들의 많은 투쟁이 요구 될 것이라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투쟁 결코 쉬울 거라고는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노동자들의 뭉쳐진 단결이라면 가능합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결합 당부 드립니다.


지회 재원마련을 위한 특별부과금(통상급 0.3%)거출에 대한
조합원 총회 13일 개최, 대의원회의서 힘찬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