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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속] 삼영현장위 투쟁 보도자료-3
작성자 지역금속
댓글 0건 조회 3,084회 작성일 200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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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마창지역금속지회 삼영현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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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삼영현장위 조합원들 팔용동 공장에서 천막농성 돌입
- 본인도 모르는 소사장제 회사가 일방적으로 강행 -



전국금속노조 마창지역금속지회 삼영현장위원회 노동자들이 (주)삼영의 일방적인 소사장제 강행에 맞서 2003년 4월 27일(일) 팔용동 공장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다.

(주)삼영은 팔용동 공장에서 일하던 조합원 전원을 4월 28일(월) 날짜로 성산동 공장으로 출근하라는 인사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4월 28일(월) 오후 2시 경, 팔용동 공장에 남아있는 비조합원들과 일용직 노동자 9명의 출근카드를 (주)삼영이 아닌 영광기계, 대성엔지니어링, 에어로핀 등 3개 소사장 업체 이름으로 각각 바꾸었다.

그러나 (주)삼영이 일방적으로 실시한 소사장제는 첫날부터 그 본질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4월 29일(화) 출근한 비조합원들 중에는 자신이 (주)삼영을 사직하고 소사장 업체 소속으로 일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시말해, 소사장제를 반대하는 조합원들과는 물론이고, 소사장제 업체에서 일하게 될 비조합원들의 본인의 사전 동의도 없이 회사 마음대로 사람들을 사직처리하고 소사장 업체 소속으로 배치시킨 것이다.

이에 삼영현장위원회 조합원들은 8명씩 조를 편성하여 월차를 내고 돌아가며 팔용동 공장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사장 업체 소속 직원들의 회사 출입을 저지하며 조합원의 힘으로 소사장제를 막아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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