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지회 선전물-회사는 "마녀사냥""부당노동행위" 즉각 중단하라!
작성자 S&T중공업지회
본문
회사는 "마녀사냥""부당노동행위" 즉각 중단하라!
회사의 탄압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오로지 지회를 죽이고 현장을 통제하기 위해서 회사의 탄압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또다시 시작되는 생산성 향상 강요
이미 현장은 노동강도 강화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회사는 이도 모자라 생산성을 더욱 올려야 한다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작년 노동강도는 최하 30%에서 최대 80%가 넘게 강화되었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아직도 배가 고픈지 더욱 많은 생산을 요구하며 현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기계가 아닌 이상 얼마나 더하길 요구한단 말입니까? 낮은 저임금에 잔업 하나라도 해야 하는 처지에 회사는 생상성 향상만 강요하고, 잔업 통제에 도리어 일부에는 생산 기일을 맞추기 위해 물량을 외주 처리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행동은 일자리가 없다며 100여명의 조합원을 주물공장으로 부당인사 조치를 내린 것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비가와도 원직복귀 투쟁은 계속됩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현재 회사의 부당인사 조치를 거부하고 있는 조합원들은 회사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탄압에 맞서 생존권의 위협으로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서로 격려하며 회사의 불법부당 행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의지를 가지고, 원직복귀를 위해 지난주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노동부 앞에서 릴레이 피켓 시위를 하는 등 치열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물공장 부당 파견자 안전사고 발생
지난 17일 회사의 회유 협박과 생계에 어쩔 수 없이 주물공장으로 간 차량품질보증팀 모 직장은, 작업 중 핸드 그라인더에 전치 3주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약40여명의 사람들이 회사의 부당인사 조치에 의해 주물공장에 가서 일하고 있지만, 숙련되지 못한 일을 하다 보니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위험한 작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주물공장은 작업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대형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많습니다.
실제 주물공장 관리직들도 가장 염려되는 게 안전사고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회사는 형식적인 안전교육과 작업 내용을 알려주고 작업을 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로지 노동력이 재산인 노동자들에게는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회사는 노동자들이 하나의 소모품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설비투자 없는 생산성 향상 강요와 작년 산재 치료 중인 조합원들을 강제사직케 하였던 사례를 보더라도 얼마든지 알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보낸 책자를 내일 가져와 주시기 바랍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노동조합을 죽이기 위해 회사는 노동조합을 왜곡 매도하고 최평규를 찬양 우상화하는 책을 각 기관에 배포하고 사원들의 가정은 물론 (주)삼영 사원들의 집에도 발송하였습니다.
동지 여러분들도 책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소위 "현장보고서"라는 책이 노동조합을 왜곡 매도하고 한사람을 찬양 우상화하는 책은 대한민국에 유일무이할 것입니다.
이는 회사가 "마녀사냥"식으로 "노동조합 죽이기"를 위한 것이며, "노사 상생"의 의지가 없음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회는 회사에 공문을 통해 "노동조합을 왜곡 매도하고 특정인을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책을 즉각 수거하여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회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의 협조 하에 이 책을 수거하기로 하였습니다.
내일 지회 간부들이 현장에서 수거할 예정이니,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출근하실 때 가져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수거된 책은 회사에 분노와 항의의 표시로 폐기할 것입니다.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2005. 2. 21.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
회사의 탄압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오로지 지회를 죽이고 현장을 통제하기 위해서 회사의 탄압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또다시 시작되는 생산성 향상 강요
이미 현장은 노동강도 강화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회사는 이도 모자라 생산성을 더욱 올려야 한다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작년 노동강도는 최하 30%에서 최대 80%가 넘게 강화되었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아직도 배가 고픈지 더욱 많은 생산을 요구하며 현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기계가 아닌 이상 얼마나 더하길 요구한단 말입니까? 낮은 저임금에 잔업 하나라도 해야 하는 처지에 회사는 생상성 향상만 강요하고, 잔업 통제에 도리어 일부에는 생산 기일을 맞추기 위해 물량을 외주 처리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행동은 일자리가 없다며 100여명의 조합원을 주물공장으로 부당인사 조치를 내린 것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비가와도 원직복귀 투쟁은 계속됩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현재 회사의 부당인사 조치를 거부하고 있는 조합원들은 회사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탄압에 맞서 생존권의 위협으로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서로 격려하며 회사의 불법부당 행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의지를 가지고, 원직복귀를 위해 지난주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노동부 앞에서 릴레이 피켓 시위를 하는 등 치열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물공장 부당 파견자 안전사고 발생
지난 17일 회사의 회유 협박과 생계에 어쩔 수 없이 주물공장으로 간 차량품질보증팀 모 직장은, 작업 중 핸드 그라인더에 전치 3주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약40여명의 사람들이 회사의 부당인사 조치에 의해 주물공장에 가서 일하고 있지만, 숙련되지 못한 일을 하다 보니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위험한 작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주물공장은 작업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대형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많습니다.
실제 주물공장 관리직들도 가장 염려되는 게 안전사고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회사는 형식적인 안전교육과 작업 내용을 알려주고 작업을 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로지 노동력이 재산인 노동자들에게는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회사는 노동자들이 하나의 소모품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설비투자 없는 생산성 향상 강요와 작년 산재 치료 중인 조합원들을 강제사직케 하였던 사례를 보더라도 얼마든지 알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보낸 책자를 내일 가져와 주시기 바랍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노동조합을 죽이기 위해 회사는 노동조합을 왜곡 매도하고 최평규를 찬양 우상화하는 책을 각 기관에 배포하고 사원들의 가정은 물론 (주)삼영 사원들의 집에도 발송하였습니다.
동지 여러분들도 책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소위 "현장보고서"라는 책이 노동조합을 왜곡 매도하고 한사람을 찬양 우상화하는 책은 대한민국에 유일무이할 것입니다.
이는 회사가 "마녀사냥"식으로 "노동조합 죽이기"를 위한 것이며, "노사 상생"의 의지가 없음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회는 회사에 공문을 통해 "노동조합을 왜곡 매도하고 특정인을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책을 즉각 수거하여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회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의 협조 하에 이 책을 수거하기로 하였습니다.
내일 지회 간부들이 현장에서 수거할 예정이니,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출근하실 때 가져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수거된 책은 회사에 분노와 항의의 표시로 폐기할 것입니다.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2005. 2. 21.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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