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지회 선전물-오늘 "노동자 다 죽이는 통일중공업 최평규, 박재석 규탄 대회"개최
작성자 S&T중공업지회
본문
오늘, 금속연맹 경남 본부
"노동자 다 죽이는 통일중공업 최평규, 박재석 규탄 대회"개최
금속노조 경남지부, 오늘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통일 관련 총파업 결의 예정
조합원 동지 여러분!
회사의 부당 인사 조치를 거부한 89명의 조합원과 2명의 지회 간부를 해고하는 살인적인 탄압과 복종만을 요구하는 현장 탄압의 만행에 대해,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금속연맹 경남 본부는 1공장 후문 앞에서 지역 동지들의 참석 하에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이는 대규모 살인적인 부당해고와 현장에서 비인간적인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경고이자, 부당해고를 비롯한 각종 탄압을 철회 또는 중지하지 않으면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기필코 분쇄하겠다는 결의를 모으는 연대 집회입니다.
회사, 집회 참석 방해 위해 부당노동행위 자행
조합원 동지 여러분!
회사의 현장 탄압은 날로 기승을 부리며 이제 중식 집회까지 방해하기 위해, 사무직들은 각 입구에 서서 집회에 참석하는 조합원을 감시하는 행태까지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집회 참석을 방해하기 위해 회사는 파트장들에게 집회 참여를 체크하고 참여하지 않도록 적극 조직할 것을 지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잘시키지 않던 잔업을 시키는가 하면, 당일 체크하던 잔업을 전날 미리 잔업을 체크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합원 동지들의 집회 참석을 방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합법적인 노동조합 집회에, 회사가 집회 참석을 감시하고 체크하게 하며 방해하는 행위는 분명한 부당노동행위입니다. 이에 대해 지회는, 회사는 물론 집회 참석 방해를 지시한 팀장 등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할 것이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할 것입니다.
회사는 이제 행동 대원을 사무직에서 파트장으로 바꾸려 하는가?
그리고 얼마전, 지회는 선전물을 통해 회사가 실시한 파트제 조직 변경에 대해 동료 간의 경쟁을 유발하는 인간성을 상실한 비인간적인 조직 체제임을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이 당장 나타나고 있습니다.
회사가 파트장에게 오늘 개최하는 집회에 참석을 방해할 것을 지시하는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어제 부당해고 동지가 현장에 들어가자 사무직은 뒷짐지고 뒤에서 지켜보고 있으면서 파트장을 시켜 현장 밖으로 내쫓을 것을 지시하여, 이젠 사무직이 아닌 현장에서 일한 동료이자 지회 조합원인 파트장이 현장 밖으로 나갈 것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회사는 파트장이라는 직책을 주고 파트간의 경쟁과 임기제 및 팀장 승진이라는 등을 이용하여, 파트장을 탄압과 통제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교묘하고 비열한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파트장이지만 같은 조합원인 이상 서로간에 마찰이 생기면 이를 노노간의 갈등으로 부추길 것임이 뻔합니다.
회사는 이제 사무직을 동원하는 것만이 아니라, 파트장이라는 굴레를 씌어 조합원을 동원하는 야비한 수법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택은 우리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렇게 회사는 비열하고 비인간적인 방법까지 동원하며 현장을 통제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고, 대량적인 해고를 자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 우리 스스로 맞서지 않으면 우리에게 희망은 없어지고 맙니다.
최평규의 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당당한 노동자가 되느냐의 선택은, 분명 우리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지회 간부 포함하여 91명의 동지가 생존권을 빼앗기는 부당해고를 당하고, 현장은 사무직의 눈초리에 생산성 향상을 끝없이 강요당하고 동료 간에 경쟁을 해야 하는 이 마당에 이제 더 이상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회사가 바라는 것은 복종과 이윤의 극대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조합원이 조합원을 현장 밖으로 끌고 나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보다 더 절망적인 것은 없을 것입니다.
사무직 또한 노동자로서 사무직이 지회 간부나 해고 동지들을 무력으로 끌고 나가는 상황도 비참한 현실인데, 현장 동료이자 같은 조합원이 지회 간부나 해고 동지들을 끌어내는데 동원된다면 이 얼마나 안타깝고 비참한 현실입니까?
결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그렇지만 회사는 협박과 강요를 통해 이러한 비참한 현실을 만들어 내려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인간성을 상실한
비인간적인 회사의 행위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여야 합니다.
회사가 바라는 것은 수
차례 말씀드렸지만, 오직
복종 속에 이윤의 극대화
일 뿐이지 사원들의 권익과
생존권 보장은 결코 아닙니다.
회사의 비열한 여러 가지
행위 중 잔업 하나 시키면서
잔업 시간은 임금의 150%를 주니
생산도 정상 근무시간보다 150%를
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강요까지 하는
것을 보면, 회사가 조합원들에 대한 시각이 어떤 것인지 충분히 알고도 남습니다.
통일 밖은 회사의 탄압에 대해
강력한 투쟁 분위기 형성!
조합원 동지 여러분!
현재 통일 밖에서는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회사의 탄압에 대해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강력한 연대 투쟁으로 분쇄하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미 식당 게시판에 홍보하였듯이 전국금속연맹 차원에서 "매일노동뉴스"에 통일중공업 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전면 광고를 게재하였고, 민주노총에서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며 접수하였으며 앞으로도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성명서" 발표 등을 실시하여 통일 자본의 탄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할 예정입니다.
또한, 회사의 비열한 탄압에 맞서 오늘 지역 연대 집회를 개최하기도 하지만, 오늘 오후에 개최되는 경남지부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총파업 결의를 할 예정입니다.
회사의 탄압이 얼마나 악랄하고 비열하면 통일중공업 문제를 가지고 연대집회를 개최하고, 연대파업을 결의하려 하겠습니까?
굴종이 아닌 당당한 노동자의 자세로 집회에 참여합시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회사의 비열한 각종 탄압에 맞선 투쟁이 결코 우리만이 아닌 전체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 조합원들이 회사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함께 맞선다면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바로 오늘 개최하는 집회에 회사의 회유와 협박에 굴하지 않고 빠짐 없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참여가 회사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러한 모습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더 큰 연대투쟁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오늘 회사의 잔업 등의 어떠한 협박과 회유가 있더라도 비교할 수 없는 더욱 소중 한 우리들의 생존권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굴종하는 자세가 아닌 당당한 노동자의 자세로 집회에 참여합시다.
그리고 회사의 비열한 수법과 탄압이, 우리 조합원에게 결코 먹히지 않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 줄 때만이 "05임단투를 승리하는 길이기도 함을 인식합시다.
2005. 3. 16.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
"노동자 다 죽이는 통일중공업 최평규, 박재석 규탄 대회"개최
금속노조 경남지부, 오늘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통일 관련 총파업 결의 예정
조합원 동지 여러분!
회사의 부당 인사 조치를 거부한 89명의 조합원과 2명의 지회 간부를 해고하는 살인적인 탄압과 복종만을 요구하는 현장 탄압의 만행에 대해,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금속연맹 경남 본부는 1공장 후문 앞에서 지역 동지들의 참석 하에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이는 대규모 살인적인 부당해고와 현장에서 비인간적인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경고이자, 부당해고를 비롯한 각종 탄압을 철회 또는 중지하지 않으면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기필코 분쇄하겠다는 결의를 모으는 연대 집회입니다.
회사, 집회 참석 방해 위해 부당노동행위 자행
조합원 동지 여러분!
회사의 현장 탄압은 날로 기승을 부리며 이제 중식 집회까지 방해하기 위해, 사무직들은 각 입구에 서서 집회에 참석하는 조합원을 감시하는 행태까지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집회 참석을 방해하기 위해 회사는 파트장들에게 집회 참여를 체크하고 참여하지 않도록 적극 조직할 것을 지시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잘시키지 않던 잔업을 시키는가 하면, 당일 체크하던 잔업을 전날 미리 잔업을 체크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합원 동지들의 집회 참석을 방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합법적인 노동조합 집회에, 회사가 집회 참석을 감시하고 체크하게 하며 방해하는 행위는 분명한 부당노동행위입니다. 이에 대해 지회는, 회사는 물론 집회 참석 방해를 지시한 팀장 등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할 것이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할 것입니다.
회사는 이제 행동 대원을 사무직에서 파트장으로 바꾸려 하는가?
그리고 얼마전, 지회는 선전물을 통해 회사가 실시한 파트제 조직 변경에 대해 동료 간의 경쟁을 유발하는 인간성을 상실한 비인간적인 조직 체제임을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이 당장 나타나고 있습니다.
회사가 파트장에게 오늘 개최하는 집회에 참석을 방해할 것을 지시하는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어제 부당해고 동지가 현장에 들어가자 사무직은 뒷짐지고 뒤에서 지켜보고 있으면서 파트장을 시켜 현장 밖으로 내쫓을 것을 지시하여, 이젠 사무직이 아닌 현장에서 일한 동료이자 지회 조합원인 파트장이 현장 밖으로 나갈 것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회사는 파트장이라는 직책을 주고 파트간의 경쟁과 임기제 및 팀장 승진이라는 등을 이용하여, 파트장을 탄압과 통제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교묘하고 비열한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파트장이지만 같은 조합원인 이상 서로간에 마찰이 생기면 이를 노노간의 갈등으로 부추길 것임이 뻔합니다.
회사는 이제 사무직을 동원하는 것만이 아니라, 파트장이라는 굴레를 씌어 조합원을 동원하는 야비한 수법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택은 우리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렇게 회사는 비열하고 비인간적인 방법까지 동원하며 현장을 통제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고, 대량적인 해고를 자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 우리 스스로 맞서지 않으면 우리에게 희망은 없어지고 맙니다.
최평규의 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당당한 노동자가 되느냐의 선택은, 분명 우리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지회 간부 포함하여 91명의 동지가 생존권을 빼앗기는 부당해고를 당하고, 현장은 사무직의 눈초리에 생산성 향상을 끝없이 강요당하고 동료 간에 경쟁을 해야 하는 이 마당에 이제 더 이상 주저할 이유가 없습니다.
회사가 바라는 것은 복종과 이윤의 극대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조합원이 조합원을 현장 밖으로 끌고 나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보다 더 절망적인 것은 없을 것입니다.
사무직 또한 노동자로서 사무직이 지회 간부나 해고 동지들을 무력으로 끌고 나가는 상황도 비참한 현실인데, 현장 동료이자 같은 조합원이 지회 간부나 해고 동지들을 끌어내는데 동원된다면 이 얼마나 안타깝고 비참한 현실입니까?
결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그렇지만 회사는 협박과 강요를 통해 이러한 비참한 현실을 만들어 내려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인간성을 상실한
비인간적인 회사의 행위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여야 합니다.
회사가 바라는 것은 수
차례 말씀드렸지만, 오직
복종 속에 이윤의 극대화
일 뿐이지 사원들의 권익과
생존권 보장은 결코 아닙니다.
회사의 비열한 여러 가지
행위 중 잔업 하나 시키면서
잔업 시간은 임금의 150%를 주니
생산도 정상 근무시간보다 150%를
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강요까지 하는
것을 보면, 회사가 조합원들에 대한 시각이 어떤 것인지 충분히 알고도 남습니다.
통일 밖은 회사의 탄압에 대해
강력한 투쟁 분위기 형성!
조합원 동지 여러분!
현재 통일 밖에서는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회사의 탄압에 대해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강력한 연대 투쟁으로 분쇄하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미 식당 게시판에 홍보하였듯이 전국금속연맹 차원에서 "매일노동뉴스"에 통일중공업 탄압을 규탄하는 내용의 전면 광고를 게재하였고, 민주노총에서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하며 접수하였으며 앞으로도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각종 단체에서 "성명서" 발표 등을 실시하여 통일 자본의 탄압에 대해 강력히 규탄할 예정입니다.
또한, 회사의 비열한 탄압에 맞서 오늘 지역 연대 집회를 개최하기도 하지만, 오늘 오후에 개최되는 경남지부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총파업 결의를 할 예정입니다.
회사의 탄압이 얼마나 악랄하고 비열하면 통일중공업 문제를 가지고 연대집회를 개최하고, 연대파업을 결의하려 하겠습니까?
굴종이 아닌 당당한 노동자의 자세로 집회에 참여합시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회사의 비열한 각종 탄압에 맞선 투쟁이 결코 우리만이 아닌 전체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 조합원들이 회사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함께 맞선다면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바로 오늘 개최하는 집회에 회사의 회유와 협박에 굴하지 않고 빠짐 없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참여가 회사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러한 모습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더 큰 연대투쟁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오늘 회사의 잔업 등의 어떠한 협박과 회유가 있더라도 비교할 수 없는 더욱 소중 한 우리들의 생존권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굴종하는 자세가 아닌 당당한 노동자의 자세로 집회에 참여합시다.
그리고 회사의 비열한 수법과 탄압이, 우리 조합원에게 결코 먹히지 않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 줄 때만이 "05임단투를 승리하는 길이기도 함을 인식합시다.
2005. 3. 16.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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