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메인메뉴

지부소식

서브메뉴

지회소식

지회소식
금주, 회사 교섭 참여 촉구를 위한 협의체별 순환 1시간 퇴근 파업 및 잔업거부 실시
작성자 S&T중공업지회
댓글 0건 조회 2,423회 작성일 2005-07-19

본문

금주, 회사 교섭 참여 촉구를 위한
협의체별 순환 1시간 퇴근 파업 및 잔업거부 실시


지난 금요일 현재 18차 보충교섭을 실시하였지만, 회사는 해고자 복직 문제와 금속노조 합의서 추인 문제 등을 되풀이하며 교섭을 해태하고 있습니다.  오늘 역시 오후 2시부터 실시할 19차 보충교섭에 회사는 참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회사는 어떠한 핑계를 대서라도
임단협 교섭을 해태 하였을 것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회사의 보충교섭 불참 의도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작년 회사는 올해 중앙교섭은 물론 정상적인 임단협 교섭에 임하겠다는 합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회사는 해고자 복직 문제와 작년 합의서 추인 문제 핑계로 보충교섭에 임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단 해고자 문제와 합의서 추인 문제가 없더라도 회사는 아마 또 다른 억지를 부리며 지금과 같이 교섭을 해태하고 있을 것입니다.

  회사의 교섭 해태 이유는 해고자 문제와 합의서 추인 문제가 아닌, 올해 단협을 개악시키고 임금인상을 최대 억제하면서 더욱 강력한 현장통제와 지회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작태인 것입니다.

언제쯤 홀가분하게 여름휴가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여름휴가가 곧 다가오지만, 임단협 교섭이 여름휴가 전 타결되어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름휴가를 보냈던 날이 거의 없습니다.  올해 역시 이미 시간으로 보나 회사 태도로 보나 여름휴가 전 타결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언제쯤이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투쟁을 통해 회사의 교섭 해태를 끝장냅시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그렇다고 우리가 투쟁을 멈출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임단투는 우리들의 생존권과 더욱 나은 생활을 위한 중요한 투쟁입니다.  회사가 교섭을 해태 하면 우리는 투쟁으로 회사를 끌어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지회는 지난주 1시간 순환 파업에 이어 금주에는 1시간 퇴근 순환 파업 및 잔업거부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투쟁 일정 참조)  

  회사의 부당노동행위와 탄압이 예상되지만, 지회는 회사가 교섭 해태를 중지하고 성실히 교섭에 임할 때까지 지회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과 더불어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전체가 함께 하면 결코 회사의 탄압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항상 그래 왔지만 임단투의 성과는 우리 전체 조합원들이 얼마나 단결하고 투쟁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회사의 임단협교섭 참여 촉구를 위한 투쟁에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립니다.

      2005. 7. 19.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

◆회사의 교섭 참여 촉구를 위한 주간 투쟁 일정◆
▷7. 19(오늘) 16:00 변속, 1공장 16:00 파업 및 잔업 거부 실시
※퇴근 후 변속과 1공장은 소프트 볼 시합 예정입니다.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축구장으로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7. 20(수) 확대간부 파업   14:00 두산중공업 앞 집회 참석
▷7. 21(목) 16:00 B동, 변차 파업 및 잔업거부 실시              
▷7. 22(금) 16:00  C동, 3공장 파업 및 잔업거부 실시

▶ 순환파업이 실시되는 협의체는 당일 잔업 거부를 실시하오니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지 여러분께서는 파업 시간에는 각 파트별 분임조 자리에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마로 인해 중단된 임단투 승리를 위한 족구 시합과 소프트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통보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첨부파일

하단카피라이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 주소. (51503)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64 노동회관 201호
Tel. 055-283-9113~4 / Fax. 055-267-1266 / 진보넷ID : 경남일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경남지부와 협의하여야 합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