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지회 선전-동지가 흘리는 땀방울에 희망과 보람이 맺혔으면…
작성자 S&T중공업지회
본문
동지가 흘리는 땀방울에 희망과 보람이 맺혔으면…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흐르는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동지 여러분들의 희망이 맺혀 있고 일에 대한 보람이 맺힌 땀방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회사의 끝없는 임단협 교섭 해태로 인하여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우리를 더욱 짜증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수백억의 불법 대선 자금!
몇 만원의 임금인상!
최근 언론에서 공개된 불법 대선 자금에 관한 X파일 내용을 보면 우리 같은 노동자들은 억장이 무너질 정도입니다. 우리들은 기껏해야 한달 몇 만원 올리기 위해 갖은 고통과 탄압을 당해 가면서 뜨거운 태양 빛 아래에서 목청껏 외쳐야 하고 급기야는 해고와 구속도 각오해야 하는데, 정치권 및 재벌과 언론은 수십 수백 억을 거리낌 없이 그것도 불법으로 주고받는 현실에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동자들에게는 법과 원칙을 외치며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온갖 탄압을 자행하면서, 정작 자본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저들은 법과 원칙을 어기는 것은 물론 정말 치졸하고 더러운 행위를 자행하였던 것입니다.
저들이 말하는 한 개, 두 개가 일억인지 십억인지 모르지만 우리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거액을 불법으로 주고받으면서도 아무 거리낌이 없는 저들의 세상!
우리들은 기껏해야 10여 만원의 임금인상과 우리들의 생존권을 보호받고자 하는 단협 갱신을 하자는 데도 나타나지 않은 회사를 상대로 무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투쟁해야 하는 우리들의 세상!
같은 나라에 같은 땅덩어리 위에 사는데 너무도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더욱 강력한 투쟁을 위한
준비를 합시다.
2주간에 걸쳐 1시간 순환파업을 지회는 실시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회사는 꿈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투쟁이 회사에 타격을 가하기는 미흡하였는가 봅니다.
지회는 금주 투쟁에 있어 여름휴가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파업투쟁을 전개하지 않고, 오늘 협의체 집회와 목요일 전체 중식 집회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름휴가 후 회사가 계속 임단협 교섭을 해태 한다면, 1시간 파업이 아닌 4시간, 8시간 등 전면 파업도 고려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비록 시원한 여름휴가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여름휴가 동안 마음을 가다듬고 힘을 충전하여 이후 강력한 투쟁으로 임단협 교섭에 회사를 끌어내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1시간 순환파업에 회사의 탄압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해 주신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05. 7. 26.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
◆집회 공고◆
▶7. 26(오늘) 12:00 협의체 집회
▶7. 28(목) 12:00 중식 집회 장소: 지회 앞마당
※ 날이 무덥지만 집회는 간단하게 할 예정이니,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섭 공고◆
▶7. 26(오늘) 14:00 20차 보충교섭 ▶7. 29(금) 10:00 21차 보충교섭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흐르는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동지 여러분들의 희망이 맺혀 있고 일에 대한 보람이 맺힌 땀방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회사의 끝없는 임단협 교섭 해태로 인하여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우리를 더욱 짜증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수백억의 불법 대선 자금!
몇 만원의 임금인상!
최근 언론에서 공개된 불법 대선 자금에 관한 X파일 내용을 보면 우리 같은 노동자들은 억장이 무너질 정도입니다. 우리들은 기껏해야 한달 몇 만원 올리기 위해 갖은 고통과 탄압을 당해 가면서 뜨거운 태양 빛 아래에서 목청껏 외쳐야 하고 급기야는 해고와 구속도 각오해야 하는데, 정치권 및 재벌과 언론은 수십 수백 억을 거리낌 없이 그것도 불법으로 주고받는 현실에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동자들에게는 법과 원칙을 외치며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온갖 탄압을 자행하면서, 정작 자본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저들은 법과 원칙을 어기는 것은 물론 정말 치졸하고 더러운 행위를 자행하였던 것입니다.
저들이 말하는 한 개, 두 개가 일억인지 십억인지 모르지만 우리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거액을 불법으로 주고받으면서도 아무 거리낌이 없는 저들의 세상!
우리들은 기껏해야 10여 만원의 임금인상과 우리들의 생존권을 보호받고자 하는 단협 갱신을 하자는 데도 나타나지 않은 회사를 상대로 무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며 투쟁해야 하는 우리들의 세상!
같은 나라에 같은 땅덩어리 위에 사는데 너무도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더욱 강력한 투쟁을 위한
준비를 합시다.
2주간에 걸쳐 1시간 순환파업을 지회는 실시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회사는 꿈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투쟁이 회사에 타격을 가하기는 미흡하였는가 봅니다.
지회는 금주 투쟁에 있어 여름휴가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파업투쟁을 전개하지 않고, 오늘 협의체 집회와 목요일 전체 중식 집회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름휴가 후 회사가 계속 임단협 교섭을 해태 한다면, 1시간 파업이 아닌 4시간, 8시간 등 전면 파업도 고려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비록 시원한 여름휴가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여름휴가 동안 마음을 가다듬고 힘을 충전하여 이후 강력한 투쟁으로 임단협 교섭에 회사를 끌어내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1시간 순환파업에 회사의 탄압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해 주신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05. 7. 26.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
◆집회 공고◆
▶7. 26(오늘) 12:00 협의체 집회
▶7. 28(목) 12:00 중식 집회 장소: 지회 앞마당
※ 날이 무덥지만 집회는 간단하게 할 예정이니,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섭 공고◆
▶7. 26(오늘) 14:00 20차 보충교섭 ▶7. 29(금) 10:00 21차 보충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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