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751회 작성일 2005-11-13

<삼영지회>
-쟁의행위 기간 중의 자재 반출 시도-

지난 11월 11일 오전 10시경,

작업 물량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해오던 주/야 교대 근무를 아무런 통보없이 일방적 근무시간 및 형태변경을 하더니 이제와서는 납기가 바쁘다면서 외주처리 하겠다고 하고 있다.

이에 지회는 야간에도 설비를 재가동하면 충분히 소화할수 있는 물량인데 정규직이 주/야 교대근무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외주처리 하겠다는 것은 쟁의행위를 대비해서 사전작업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날은 비가오는 가운데 사무직9-10명와 지회 확대간부와의 대치상황을 담은 화면이며 이중 한 관리직은 뾰족한 우산의 끝으로 지회 간부의 배를 찌를려고 하는 만행을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정당한 조합활동인 촬영조차 방해하고 기물을 파손하려 하였다.

지회는 이번 물량 반출시도는 단순히 납기준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노조탄압으로 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