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419회 작성일 2005-10-26

화목교섭 정례화하기로.
조합원 동지 여러분!
어제 15시 노사 회의실에서 회사측과 교섭을 하였습니다. 4기 1년차 첫 교섭이니 만큼 상견례 및 상호 의견 개진을 하였습니다.
회사는 내년도에 비젼이 좋다 하면서 올해안에 임단협이 종료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현안문제에 대한 선결요건을 설명하였지만 지회는 분명하게 조합원들의 절박한 임금 인상의 선결요구를 하였습니다.

이번주에는 금속노조 대의원 대회 및 교육중인 조합원 복귀와 관련한 협의문제로 임단협 본 교섭을 못하지만 11월 1일(화)부터는 본격적으로 임단협 문제에 대해서 거론하기로 하였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어제 중식집회에서 임금인상에 대한 조합원들의 열망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저희 4기 집행부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05
년 안에 조합원들의 임금인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 어떠한 명분에도 흔들림없이 꿋꿋하게 갈길을 갈것입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회사는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3분기까지 127억원의 영업이익이 났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흑자의 요인은 분명하게 우리의 피와 땀이 베어 있는 것입니다.

지회에서는 분명하게 임금인상을 요구하겠지만
회사가 또다시 기만적으로 나온다면 우리의 선택의 폭은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05년이 두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조급한 마음을 집행부 또한 알고 있습니다.
지회에서는 현재의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에 대해서 슬기롭게 대처할 것입니다.

11월 1일 부터는 본격적인 임단협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가다듬고 집행부의 임단협에 대한 의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사항

◆ 미타결 사업장 해결 촉구 노동부 항의 집회       오늘 13시   (지회 상집 및 해고 조합원 참석)
◆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 !!
민주노총 파업찬반투표(11월 1~10일중 중식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