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지회 선전물-4기 지회 임원 선거 9월 중 실시
작성자 S&T중공업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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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지회 임원 선거 9월 중 실시
오늘 중식 집회 개최
조합원 동지 여러분!
아시다시피 금속노조와 경남지부는 4기 임원 선거를 공고하고 선거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지회 역시 규정에 따라 임원 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그동안 지회 집행부는 회사가 온갖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교섭을 해태 하여 임단협 교섭이 아무 진전을 이루지 못한데 대하여 동지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올해 임단협을 끝까지 회사에 요구하며 투쟁할 것인가 아니면 일정대로 임원 선거를 치를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회는 노동부나 회사에 회사가 추석전 임단협 타결을 원한다면 선거를 조금 늦추더라도 현집행부가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여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회사는 계속 변명과 더불어 교섭에 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였습니다.
이에 지회는 26일 금요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현재 임단협 교섭이 아예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무기한 임원 선거를 연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에, 새로운 집행부가 힘있게 임단협을 진행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 하에 규정에 근거한 선거 일정에 맞춰 임원 선거를 치르기로 집행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금속노조 선거 일정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임원 선거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 일정을 맞추어 지회 선거관리위원들이 소집되어 구체적 선거 일정을 잡을 것입니다. 이에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의 이해 바랍니다.
체육복 선정 조사 다시 실시
올해 체육복 나오는 시기에 맞춰 지회와 회사는 각기 선정한 체육복을 식당에 전시하여 사원들의 서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체육복 선정에 있어 회사는 사무직을 동원한 조직적인 서명을 받는 등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체육복 전시 첫날, 사원들은 지회와 회사가 선정하여 전시한 체육복에 대해 디자인과 옷감 질 등을 따지며 서명을 하여 지회가 선정한 체육복에 많은 사원들이 서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사무직들은 제품을 보지 않고 회사가 선정한 청색 체육복에 서명을 하는가 하면 옆 동료들에게 회사측 체육복에 서명할 것을 독려하기도 하였으며, 일부 사무직들은 아예 청색 제품이 몇 번이냐고 물으며 회사 선정 체육복에 서명을 하는 등 체육복의 질과 디자인 등은 아예 고려하지 않은 채 묻지마 서명을 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를 볼 때 첫날 지회가 선정한 체육복 보다 회사가 선정한 체육복에 대해 서명이 적게 나오자 회사가 사무직을 동원한 조직적 서명을 강요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들이 입어야 할 체육복을 디자인이나 품질을 따지던 첫날과 달리, 이튿날 사무직들이 무조건 회사가 선정한 체육복에 서명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에 지회는 회사에 강력히 문제 제기를 하였으며, 체육복 선정을 위한 조사를 다시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조사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더욱 많은 사원들이 참여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하여 주시고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회사는 작년 체육대회 미실시로 인하여 현재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는 하루 유급휴무를 올해 10월 초에 실시할 체육대회 이전에 시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통근버스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얼마전 회사는 일방적으로 통근버스 노선을 재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재조정한 노선은 몇편 되지 않은 버스로 마산과 창원 및 장유까지 운행하려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오전8시 이전에 도착하기 위해 버스 출발 시간을 10-20분 이상 앞당겨 출발지에 근무하는 사원의 경우 통근버스를 이용하려면 무려 아침 6시 30분에 출발지까지 나와야 하는 등 사원들의 몸을 지치게 만들어 불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회는 회사에 장유행의 경우 미니버스를 증편하여 통근버스 운행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안을 제시하였지만, 회사는 고유가 시대에 맞지 않다며 현재 통근버스에 한해 일부 노선 조정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원들의 자가용 이용이 많아 통근버스 이용률이 적다고 하지만, 도리어 장시간 걸리는 통근버스의 비효율적인 노선 운행으로 인해 사원들이 외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가용을 타고 다님으로서 낭비되는 에너지가 더 많다는 것을 회사는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회사가 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하여 사원들을 회사와 가정에 옮겨 주는 짐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사원들의 출퇴근 편의와 복지를 위해 부족한 통근버스 증편과 노선 조정을 통해 사원들이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게 더욱 편하다는 것이 인식되게끔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리되면 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기름 값이 치솟는 세상에 굳이 통근버스를 외면하고 자가용을 끌고 다니는 사원은 없을 것입니다.
회사는 당장 사원들의 불만이 많은 통근버스 운행에 대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통근버스가 되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오늘 중식 집회 개최
조합원 동지 여러분!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제 곧 차기 임원 선거에 들어갑니다. 오늘 선전물을 통해 알려 드리기도 하였지만, 자세한 내용은 오늘 중식 집회를 통해 알려 드릴 것입니다. 또한 일정상 하지 못했던 지회장배 족구 및 소프트 볼 등 시상식을 할 예정입니다.
가을 햇살이 좀 따갑더라도 오늘 실시하는 중식 집회에 한 분도 빠짐 없는 참석 부탁드립니다.
2005. 8. 30.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알 림◆
▶제목: 중식 집회
▶일시: 8. 29(오늘) 12:00
▶장소: 지회 앞마당
※ 동지 여러분들의 빠짐 없는 참석 바랍니다.
오늘 중식 집회 개최
조합원 동지 여러분!
아시다시피 금속노조와 경남지부는 4기 임원 선거를 공고하고 선거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지회 역시 규정에 따라 임원 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그동안 지회 집행부는 회사가 온갖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교섭을 해태 하여 임단협 교섭이 아무 진전을 이루지 못한데 대하여 동지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올해 임단협을 끝까지 회사에 요구하며 투쟁할 것인가 아니면 일정대로 임원 선거를 치를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회는 노동부나 회사에 회사가 추석전 임단협 타결을 원한다면 선거를 조금 늦추더라도 현집행부가 임단협 교섭을 진행하여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회사는 계속 변명과 더불어 교섭에 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였습니다.
이에 지회는 26일 금요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현재 임단협 교섭이 아예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무기한 임원 선거를 연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에, 새로운 집행부가 힘있게 임단협을 진행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 하에 규정에 근거한 선거 일정에 맞춰 임원 선거를 치르기로 집행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금속노조 선거 일정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임원 선거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 일정을 맞추어 지회 선거관리위원들이 소집되어 구체적 선거 일정을 잡을 것입니다. 이에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의 이해 바랍니다.
체육복 선정 조사 다시 실시
올해 체육복 나오는 시기에 맞춰 지회와 회사는 각기 선정한 체육복을 식당에 전시하여 사원들의 서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체육복 선정에 있어 회사는 사무직을 동원한 조직적인 서명을 받는 등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체육복 전시 첫날, 사원들은 지회와 회사가 선정하여 전시한 체육복에 대해 디자인과 옷감 질 등을 따지며 서명을 하여 지회가 선정한 체육복에 많은 사원들이 서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사무직들은 제품을 보지 않고 회사가 선정한 청색 체육복에 서명을 하는가 하면 옆 동료들에게 회사측 체육복에 서명할 것을 독려하기도 하였으며, 일부 사무직들은 아예 청색 제품이 몇 번이냐고 물으며 회사 선정 체육복에 서명을 하는 등 체육복의 질과 디자인 등은 아예 고려하지 않은 채 묻지마 서명을 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를 볼 때 첫날 지회가 선정한 체육복 보다 회사가 선정한 체육복에 대해 서명이 적게 나오자 회사가 사무직을 동원한 조직적 서명을 강요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들이 입어야 할 체육복을 디자인이나 품질을 따지던 첫날과 달리, 이튿날 사무직들이 무조건 회사가 선정한 체육복에 서명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에 지회는 회사에 강력히 문제 제기를 하였으며, 체육복 선정을 위한 조사를 다시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조사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더욱 많은 사원들이 참여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점 참고하여 주시고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회사는 작년 체육대회 미실시로 인하여 현재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는 하루 유급휴무를 올해 10월 초에 실시할 체육대회 이전에 시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통근버스 재조정이 필요합니다.
얼마전 회사는 일방적으로 통근버스 노선을 재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재조정한 노선은 몇편 되지 않은 버스로 마산과 창원 및 장유까지 운행하려다 보니 출퇴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오전8시 이전에 도착하기 위해 버스 출발 시간을 10-20분 이상 앞당겨 출발지에 근무하는 사원의 경우 통근버스를 이용하려면 무려 아침 6시 30분에 출발지까지 나와야 하는 등 사원들의 몸을 지치게 만들어 불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회는 회사에 장유행의 경우 미니버스를 증편하여 통근버스 운행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안을 제시하였지만, 회사는 고유가 시대에 맞지 않다며 현재 통근버스에 한해 일부 노선 조정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원들의 자가용 이용이 많아 통근버스 이용률이 적다고 하지만, 도리어 장시간 걸리는 통근버스의 비효율적인 노선 운행으로 인해 사원들이 외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가용을 타고 다님으로서 낭비되는 에너지가 더 많다는 것을 회사는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회사가 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하여 사원들을 회사와 가정에 옮겨 주는 짐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사원들의 출퇴근 편의와 복지를 위해 부족한 통근버스 증편과 노선 조정을 통해 사원들이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게 더욱 편하다는 것이 인식되게끔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리되면 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기름 값이 치솟는 세상에 굳이 통근버스를 외면하고 자가용을 끌고 다니는 사원은 없을 것입니다.
회사는 당장 사원들의 불만이 많은 통근버스 운행에 대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통근버스가 되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오늘 중식 집회 개최
조합원 동지 여러분!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제 곧 차기 임원 선거에 들어갑니다. 오늘 선전물을 통해 알려 드리기도 하였지만, 자세한 내용은 오늘 중식 집회를 통해 알려 드릴 것입니다. 또한 일정상 하지 못했던 지회장배 족구 및 소프트 볼 등 시상식을 할 예정입니다.
가을 햇살이 좀 따갑더라도 오늘 실시하는 중식 집회에 한 분도 빠짐 없는 참석 부탁드립니다.
2005. 8. 30.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알 림◆
▶제목: 중식 집회
▶일시: 8. 29(오늘) 12:00
▶장소: 지회 앞마당
※ 동지 여러분들의 빠짐 없는 참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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