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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지회 8월 10일 선전- 해고자 복직 협상, 아무성과 없이 끝나
작성자 S&T중공업지회
댓글 0건 조회 2,537회 작성일 2005-08-17

본문

*8월 10일 선전물입니다.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해고자 복직 협상,
회사 입장 변화 없어 아무 성과 없이 끝나

지노위 권고에 따라 부당해고 조합원 복직 협상을 월요일과 화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였으나, 회사는 기존 안을 고수하여 아무 성과 없이 이틀 간의 자율 협상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지회는 부당휴가 기간의 실질적인 임금과 고소고발 취하를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임금 문제에 있어 단지 지난 중노위 화해 권고에 따른 협상에서 제시한 2주간의 유급 휴가를 임금으로 지급할 수 있다는 주장만 할 뿐 휴가 기간과 해고 기간의 실질적인 임금을 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였으며, 고소고발 취하에 있어서는 절대 취하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합의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는 3일간 경남 지노위에 출석하여 심판위원회의 주재 하에 교섭을 실시하게 됩니다.  물론 이 기간 동안에도 합의를 하지 못하면 지노위 심판위원회에서는 금요일 조정안을 제시하게 됩니다.

지회는 부당해고 동지들의 복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휴가 이후 지노위의 권고에 따른 부당해고 조합원 동지들의 복직 협상에 많은 관심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회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의 관심에 걸맞은 좋은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랬지만, 아무 성과 없이 끝나게 되어 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비록 회사의 입장 불변으로 인하여 아쉽게도 노사 자율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지회는 지노위 조정안 이전에 3일간의 지노위가 주재하는 교섭에 최선을 다하여 부당해고 동지들이 하루 빨리 복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임단협 승리를 위한 당찬 각오를 다져 갑시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예전 선전물을 통해 알려 드린 바와 같이 각 타회사는 임단협을 속속 타결하고 있습니다. (뒷면 표 참조) 그러나 우리는 회사의 교섭 해태로 인하여 임단협 교섭이 아예 실시되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조합원들의 염원은 하루빨리 실질적인 임단협 교섭이 개최되어 원만한 타결을 원하고 있는데 비해, 회사는 도리어 임단협 교섭을 인질 삼아 노동조합 죽이기는 물론 현장은 끊임없이 막무가내 적인 생산성 향상만을 강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주는 부당해고 조합원들의 복직 협상을 원만히 진행하기 위해 투쟁 일정이 없습니다만, 이후 임단협 교섭을 회사가 계속 해태 한다면 휴가전 선전물을 통해 알려 드렸듯이 지회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점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인식하여 주시고, 금주 부당해고 조합원들의 복직 협상을 지켜 봐 주시면서 이후 임단협 승리를 위한 투쟁에 대해 당찬 각오를 다졌으면 합니다.


              2005. 8. 10.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일중공업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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