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3,166회 작성일 2006-05-11

.

지난 5월 10일(수)11시 2층대회의실에서 지회 보충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노동조합에서는 현 단체협약에 조건저하금지 조항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측이 개악안을 제시한 부분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철회를 요구하였다.

하지만 사측은 “환율 문제로 인해 경영계획에 차질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더불어 개악안에 대해서는 경영에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에 개선을 하자는 의미에서 제시를 하였고 개악안에 대해 공식적인 철회 입장은 표명하지 않았다.

이에 노동조합에서는 사측이 개악안을 철회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후 교섭부터는 노동조합 요구안을 가지고 성실히 교섭을 진행하고 “사측이 제시한 개악안은 무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이후 교섭진행방안에 대해서는 5월에는 주1회, 6월에는 주2회 진행하는 것으로 하고 차기교섭은 5월 16일(화)에 갖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