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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중공업 지회 협의체별 릴레이 파업!!
작성자 S&T중공업지회
댓글 0건 조회 3,075회 작성일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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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해태, 쟁의행위로 분쇄하자!

쟁대위 결정사항 - 협의체별 2시간 릴레이파업! 09시 확간회의

쟁의대책위원회는 8/27(일) 18시 회의를 통하여 24차 교섭에 까지 이르렀으나 사측은 06임,단협에 대한 제시안이 없는 가운데 단체협약 34조 개악만을 고수하고 있고, 장기화를 위한 의도된 속셈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결론 하에 다음과 같이 협의체별 2시간 릴레이 파업을 결정하였다.

<협의체별 2시간 릴레이파업 지침>

1. 지회는 2시간 릴레이 파업을 결정하며, 상황에 따라 쟁의수위 및 일정을 변경할 수도 있음을 결정하였다. 또한 오늘부터 확대 간부는 협의체별 릴레이 파업 시 2시간씩 파업과 협의체별 순환 철야농성에 돌입한다.
2. 잔업과 특근을 전면 거부한다. 파업일정은 야간자의 경우도 동일한 파업 2시간을 결정한다.

8/28(월요일) - C동 협의체 15:00~17:00
8/29(화요일) - 변속협의체 09:00~11:00
8/30(수요일) - 변차협의체 15:00~17:00
8/31(목요일) - B동 협의체 15:00~17:00
9/1(금요일) - 3공장협의체 09:00~11:00
9/4(월요일) - 1공장협의체 15:00~17:00

34조 개악철회, 임단협 안 제시요구

제 24차 교섭이 8/25(금) 15:00~ 16:20 까지 열렸었다. 그러나 사측은 변화된 입장이 없는 가운데, 지난 23차 교섭에서 주장하였던 실무교섭을 실시하자는 주장을 하였고 지회는 34조 개악철회가 없는 가운데 실무협의 자체가 진전을 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실무협의는 거부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회는 교섭을 통하여 3개지 사항을 주장하였다.

<지회의 입장>
1. 고 이동제 조합합의 사망과 관련하여 사측이 지회를 배제한 합의에 대하여 유 감을 표하며, C동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협의에 응할 것.
2. 특사공장 83명 조합원에 대한 징계철회 - 이두식 공장장 직권 남용한 불법 자 동차 도색행위 중징계처리 할 것.
3. 06‘임단협 일괄 안을 제시하라, 34조 개악 안을 철회하고 해고자 복직과 관 련하여서는 소송에 의한 합리적 판단으로 해결할 것.

지회는 하기휴가 전 타결을 위하여 실무협의를 하여왔었다. 그러나 사측은 34조의 개악주장과 해고자에 대한 협의의 주장으로 지금까지 임단협에 대한 의견이 접근되지 않는 상황으로 장기화 의도를 들어내었다. 휴가 이후 변화된 입장 없었으며 고 이동재 조합원의 사망과 관련한 협의에서 지회를 배재한 유족에 대한 회유 합의와 이후 재발할 수 있는 대책을 거부한 채 합의를 하였다.
모든 노사 관계에서 이렇게 저급한 방법들로 사측은 우리를 기만하고 있다.
쟁의 대책위원회는 사측의 “김빼기식 교섭”과 해태행위에 대하여 더 이상 끌려가는 교섭은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정리하였다. 진정 사측의 06임단협에 합의의 의지가 있다면 34조 개악 철회하고 이제 06임단협 일괄제시안을 내야할 때이다.
지회는 오늘부로 쟁의행위에 돌입한다. 전체조합원의 06임단협 요구안을 무시하고 사측의 주장만을 앞세워온 행태와 기만에 대하여, 더 이상 교섭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쟁대위의 입장이며 쟁의행위에 돌입한 배경이다.
사측은 이제 기만의 장벽을 걷고 노사의 발전을 위한 임단협 안을 제시하여야한다.

이두식 공장장
인천상사 불법정비로 고소고발!
이두식 공장장은 자신이 저지른 직권을 남용한 불법 자동차 도색에 대하여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다” 는 주장을 뻔뻔스럽게 하였다. 과연 자신이 행한 인천상사에서 한 불법 도색작업이 적법하단 말인가?
지회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1급 정비소에서 합법 도색을 하였을 경우,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승용차의 경우 70만원에서 1백만 원의 경비가 소요된다는 정비소 측 의견이다. 또한 인천상사에서 자동차 도색을 하였다면 당연히 불법 도색작업이므로 법률 위반 이라는 것.
지회는 불법적 행위에 대하여 인천상사를 고발키로 하였고, 차량을 사내에 진입할 수 있는 자신의 직위와 공장장이라는 직권을 남용한 행위에 대하여 중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지부집단교섭, 아직 미타결!
동결 주장 사업장 중 1곳 ‘기본급 2만원 인상 제시’
한곳은 여전히 동결 주장, 지부 쟁대위에서 대책 논의키로

2주만의 교섭

12차 교섭, 사용자측의 성원미달로 무산된 이후 2주만에 교섭이 열렸다. 13차 교섭은 화천기계, 센트랄, 경남금속, 한국웨스트전기등 4개 사업장을 제외하고 12개 사업장이 집단교섭에 참여했다.

빨리 마무리 해 봅시다!

지부장이 민주노총 대표자수련회와 대의원대회 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노동조합은 이남종 수석부지부장이 교섭대표로 참석했다.
이남종 수석부지부장은 “지회 보충교섭이 마무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안’도 제출하지 않는 사업장이 있고, ‘안’을 제시하고도 마무리가 안되는 사업장들이 있다. 이처럼 교섭이 길어지는 것은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조속히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자”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교섭이 13차에 이르고 있다. 교섭차수가 많다고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사용자측 대표도 “이미 교섭을 시작한지 4개월이 지났다.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씨․정, 2만원 인상안 제시

조합에서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견을 제시하라고 했다.
사용자측은 “동결을 주장했던 사업장 중 한곳은 아직 다른 안이 없다. 한국씨티즌정밀의 경우 기본급 2만원 인상, 추가전임자의 경우 11차에 제시한 25만원 인상을 그대로 제시한다”고 했다.

교섭차수만 늘릴 것인가?

조합에서는 “교섭 차수만 늘어나고 있다. 집단교섭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장 중 6개 사업장에서 교섭이 마무리되지 못했다. 차기 교섭에서는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용자측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을 주문했다.
14차 교섭은 8월 31일 15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P-405 관련 설명회 참석,

지난 8월 25일 09시 30분 사측의 요청으로 심언규 해외영업 담당 이사가 주재로 한 P-405프로젝트 관련 설명회가 노사회의실에서 있었다. 지회에서는 고용창출의 의미로써 참석하여 전망과 대책에 대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이 있었으며 차후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다.

1. P-405는 무엇인가?
프랑스 모델의 중형차로 퓨조-405라고 부른다.
2. 우리 회사가 납품하는 곳은?
이란에는 코도르와 사이파라는 두개의 큰 자동차 회사가 있다. 우리 회사는 코도르사에 납품하는 이캄포라는 자동차 변속장치 및 차축조립회사에 부품을 납품한다.
3. 계약 기간은?
2005년 10월에 4년을 계약하였고 환률 변동 등의 이유로 1년 씩 연장하는 방식으로 정하였다.
4. 연매출은?
300억 정도이며 샘플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9월 15일까지 테스트를 완료하고 선적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잠정합의안 찬성36%로 부결!

옥쇄파업 계속, 장기화 예상!!

사측의 988명 대량 정리해고에 맞서 지난 8월 16일부터 옥쇄파업에 돌입했던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8월 25일 임,단협 동결, 정리해고철회!! 신규차종 투자 등에 잠정합의 하였지만 8월 26일 이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인 대비 36%의 찬성에 그침으로써 잠정합의안이 부결되었다. 이에 쌍용차 노동조합 비상 쟁대위에서는 상하이 자본의 정리해고의 협박에 맞서 더욱 강고한 투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식당비리와 관련하여 집행부가 총사퇴하고 비대위 체제로 정리해고 싸움을 이끌어 왔으며 조기 임원 선거를 8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공고하였고 임원 후보는 5개 팀이 출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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