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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 지회5호 소식지 (다 준다더니.. 다 뺏어가는 회장님)
작성자 S&T중공업지회
댓글 0건 조회 2,399회 작성일 2007-10-30

본문



10:00 “교섭”


12:00 “중식집회”
style="FONT-SIZE:17pt"> 다 함께 하면 승리 합니다.style="FONT-SIZE: 15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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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임, 단협 투쟁에 즈음하여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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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장 성영길/color=#2C952C>

벌어서 다 주겠다더니

전부 다 빼앗아 가는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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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볼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시간이 지나 ‘07년도 두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조합원동지들 한 분 한 분 뜻하신 일들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는 ‘07임, 단협이 우리들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회사는 입만 열면 “비젼(vision)을 얘기하고 복지를 얘기하고 희망을 말하지만 정말 말 뿐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다른 사업장은 모두 임, 단협을 마무리 하였지만 S&TC와 저희 사업장은 임, 단협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경영진이 조합원들의 정서, 희망을 알아주지 못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임금인상, 단협갱신, 중앙 . 지부집단교섭 참석 등에 대한 조합원들의 요구를 조속히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외면하면
            결국에는 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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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임, 단협’이 해를 넘기지 않을까 많은 동지들이 염려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07임, 단협’을 마무리 하는 것이 전체조합원의 희망라고 합니다.
이러한 조합원들의 희망에 함께 하기위해 집행부를 비롯한 지회간부들 모두가 최선을 다 해 갈 것입니다.
전체조합원이 다 같이 희망하고 행동해 나간다면 가능하리라 판단합니다.
개개인이 어렵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개인적인 이유로 하나, 둘 대오를 이탈해 나가면 결국 우리에게 남는 것은 패배와 오늘 같은 비참한 삶이 있을 뿐입니다. 나와 내 가족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자신과 가족의 소중한 삶을 위해 임, 단협을 마무리 할 때 까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합니다.
어렵지만 함께 해 나갑시다. 같이 하면 할 수 있습니다. 동지들 힘냅시다.

눈치 보면 실패하고
             단결만 하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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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 이렇게 합시다.
우리에 힘은 무엇입니까?
- 지회지침(단체행동, 전체집회등)에 일사불란하게 적극 함께 해야 합니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간부들의 깊은 고민과 토론 속에 결정된 결정에 대해 전체가 하나로 움직이는 것이 우리들 힘입니다. 함께 해야 합니다.

- 우리 요구에 대해 지회와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을 통일 시켜내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접근하는 관리직(H/R)에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쉽게 내 뱉는 한마디가 우리들의 통일된 주장을 좀 먹고  단결을 해치는 것입니다.
조합원동지들의 마음을 교섭위원과 간부들에게 이야기 하십시요
간부들과 교섭위원들이 자세하게 파악해 교섭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혼자 살아 보겠다고 지회지침과 통일된 행동을 하지 않는 동료에게 과감한 비판을 통해 함께 하도록 해야 합니다.
안면 받친다고 인간적인 정 때문에 모른 척 지나치고 외면한다면 개인적인 행동은 고쳐지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 하도록 만들지 못하면 우리는 이길 수 없습니다.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동지는 반드시 간부들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우리들 힘입니다.

생활임금 쟁취를 위해 앞장서 가겠습니다. 저희 간부들 뒤에 조합원동지들의 든든한 ‘힘’이 함께 하기 때문에 임,단협 투쟁 기필코 승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국회비준 왜 저지해야 하는가?style="FONT-SIZE:17pt">/color=#288CFF>

모든 제도언론과 정부에서는 한미 FTA가 한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국민들이 한 단계 높은 삶의 질을 살아 갈 것이라고 홍보하고 떠들어 습니다.
정말 우리산업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우리 국민들이 한 단계 높아진 삶을 살수 있는지 그 속을 들여다보겠습니다.

LMO 식품수입으로 병들어가는 국민 ⇒ 1편 “광우병”

우선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어있는 것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정부는 미국과 FTA협상을 하면서 개성 공단에서 생산하는 공산품을 한국산으로 인정받기위해 미국과 LMO 수입규제완화를 합의했습니다.
LMO란 각종 동,식물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생산하고 키운 식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선 소고기 전면개방을 요구하는 미국측의 소뼈가 있는 소를 수입하라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우병은 소에게 발생되고 그 병에 걸린 소고기나 뼈나 고기를 요리해 먹었을 경우 사람에게도 전염된다고 되어있습니다.
광우병은 어떤 질병인가?
공식적으로 광우병이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20년 정도, 인간광우병도 이제 14년이 되었습니다.
광우병의 잠복기는 5~8년, 인간광우병의 잠복기는 짧게는 몇년에서 십년, 길게는 30년 이상이 될 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점, 치료법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무서운 질병입니다.

인간광우병에 걸려서 잠복기 상태로 살아있는 동안 혈액검사등 기타 의학적 방법으로 감염 여부를 알 수있는 방법이 현재는 전혀 없습니다.
영국, 프랑스 등에서도 잠복기 환자의 혈액을 수혈 받은 사람들이 수십 명이 인간광우병에 감염되어 한 때 영국에서는 수혈이 중단되기도 했다.

인간광우병은 잠복기가 끝나면 1, 2년 내에 급격한 치매증상을 보이고 사망합니다. 치매와 유사하기 때문에 인간광우병으로 확인되기 위해서는 사후에 뇌를 열어 부검을 해봐야만 합니다.
또한 광우병 인자인 단백질인 프리온은 800도씨로 가열해도 간단히 소멸되지 않고 포름알데히드, 강한 산성액에 담가두어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제 미국이 광우병 소 검역검사를 1%(천 마리당 한마리) 하고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상표/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은 농림부 임상규 장관 에게 가까운 미래에 노무현 대통령, 임상규 농림부 장관의 손녀 딸 혹은 손녀 딸의 친구가 인간광우병으로 희생되었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는 일이 벌어지지 벌어지 않도록 영국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았으면 합니다. 라는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color=#ff33cc>

광우병은 어떻게 생기는가?/color=#FF1E9D>
광우병은 초식동물인 소에게 죽은 소의 부산물, 도축물을 먹여서 변형 단백질 프리온이 발생하고 프리온이 뇌에 퍼져 뇌에 구멍이 뚫려서 소가 죽는 병입니다.
변형단백질 프리온은 소에게 동물성 먹이, 동물사료를 먹여서 생기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유럽, 미국 등 서양에서는 살코기 외의 부분은 거의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살코기 외에 소피, 소뼈, 내장, 소머리 등 남는 부분은 버려지게 됩니다.

소를 도축한 후 남는 위와 같은 부위를 다시 소에게 먹입니다.
일반 곡물사료를 먹이는 것보다 비용이 반 밖에 들지 않고 두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서양에서 소에게 죽은 소를 먹여왔습니다. 그 결과로 변형단백질 프리온이 발생한 것입니다.

처음 광우병이 발생한 것은 1986년 영국에서였습니다. 수만마리의 소가 광우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광우병에 인간에게 감염될 가능성에 대한 과학자들의 경고가 있었지만 영국 정부는 무시했고 결국 몇년후 인간광우병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인간광우병도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은 인간이 뇌에 구멍에 뚫려 죽는 병입니다.
인간광우병은 뇌에 구멍이 뚫려서 죽는 병이기 때문에 치매증상과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죽은 후 뇌를 열어 부검하지 않으면 인간광우병으로 공식 확정되지 않습니다.

인간광우병은 잠복기가 짧게는 몇년에서 십년 그 이상 수십년까지 된다고 합니다.
잠복기가 끝나고 일단 발병하면 1년 내에 백퍼센트 사망합니다. 치료법 전혀 없습니다.


2006년11월23일 영국의 인간광우병(vCJD) 사망자 조안나의 어머니, 쟈넷 깁스 씨는 민주노동당 한미FTA 원내특별대책위원회가 주최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광우병 피해자와 전문가에게 듣는다’라는 주제의 증언 대회에서 인간광우병이 어떤 질병인지를 밝혔다./color=#ff33cc>
조안나는 원래 평범하고 쾌활한 여자이이였습니다. 조정을 좋아하고, 그 또래의 다른 아이들처럼 수영과 자전거타기를 좋아했습니다. 그 전해 여름에는 승마도 했죠. 학교 성적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상상을 해보십시오. 13살의 어린이가 수학시간에 돌아서서 컴퍼스로 자기 손을 찌른다고 말입니다.
조안나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감정기복도 심해졌습니다. 처음에는 사춘기가 심하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상은 더 심해졌습니다. 저희는 그래도 13세 여자아이의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런 행동이 위험수위에 이르렀을 때, 조안나는 칼이나 컵, 병으로 가족을 위협하기까지 했습니다. 사춘기로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조안나에게 나타난 다음 단계의 증상은 운동기능 장애였습니다. 언젠가 딸이 집으로 와서 ‘다리에 이상한 느낌이 난다’고 했습니다. ...(중략) 결국 병원에 가기까지 이르렀는데 걷는 것이 불안했습니다. 불안정한 걸음으로 인해 계단에서 넘어질 수도 있어 밤에도 같이 자야했습니다. 말도 분명하게 못했고, 글을 쓰는 것도 분명치 못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많이 흘렸고, 손도 부자유스러워졌습니다.” 조안나는 200년에 광우병 증세가 나타나기 사작하여 2003년 1월 1일에 결국  뇌가 멈춰서 사망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LMO식품 무엇을 수입하고 있는가? /color=#0000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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