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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코 힘찬전진 05-1호 늘 처음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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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531회 작성일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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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처음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16일)을 시작으로 5기 집행부의 업무가 시작됩니다

지난 7월6일 5기 임원선거로 새로운 집행부가 탄생하였습니다. 불과 열흘이 지난 지금 기본적인 집행부로서의 틀을 다 갖추지 못했지만 빠른 시일내에 하나하나 만들어나가 강력한 집행부를 만들 것입니다.

‘07투쟁 확실히 준비해서 나가겠습니다.

무더위와 함께 타사업장에서는 본격적인 임단투투쟁과 한미FTA반대투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금속노조는 지난5월22일부터 중앙교섭을 시작으로 6차까지 교섭에 임하고 있고 7월말 타결을 목표로 사측과 교섭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카스코지회도 하루빨리 우리의 모습을 바로잡아 ‘07투쟁에 돌입해야 할 것입니다. 지회는 빠른 시일 내에 투쟁조직을 갖추어서 본격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 입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해야 합니다

불과 한 달여전 카스코는 모비스와 합병을 하였습니다. 4기 지회에서 특별단체교섭과 재도개선위원회를 통해 교섭과 협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모비스 자본의 실체를 확실히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회에서는 7월20일경 대표이사 상견례를 통해 창원공장의 현재와 비젼에 대해 대화를 할 것입니다.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분명 자본과 노동자는 물과 기름입니다. 병 안의 물과 기름이 하나로 보여도 절대 섞일 수는 없듯이 자본과 노동자가 하나일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향하는 미래의 방향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적인 대화가 될 수 있도록 기대를 가져봅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창원공장의 현재와 미래에 있어서 조합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한 고용안정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주기적인 아이템의 확대 없이는 언제 고용불안이 올지 알 수 없습니다. 현장을 부지런히 발로 뛰며 수주된 물량을 지킬것이며, 또한 새로운 차종에 대한 물량 확대와 새로운 아이템확보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모두 함께 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임금투쟁을 앞두고 갑작스런 4기 집행부의 사퇴로 많은 혼란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시기에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4기 집행부에 대한 비판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년9개월 동안 많은 중요하고 힘든 사업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물로 우리는 이렇게 현장에서 안정되게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동조합의 임원선거는 분열이 아닌 화합의 시작이어야 합니다. 그 화합의 시작을 5기 집행부가 앞장서서 해 나가겠습니다. 함께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동지들의 뜨거운 열정을 안고 동지들과 함께 카스코지회를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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