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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코 힘찬전진05-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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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06회 작성일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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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혁신’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행동 이다
회사는 ‘생산성 향상 TFT’를 구성해서 계속적인 활동을 해왔다. 지회는 TFT활동을 통해 조합원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을 할수있는 현장으로 개선해 나갈것이라는 조그마한 ‘믿음’을 가지고 지켜봐 왔고, 회사의 TFT활동에 대한 잘못된 점의 개선을 누차 제기해서나 전혀 거리낌 없이 지회를 무시하며 활동을 해오고 있다. 회사가 지금 현장에서 자행하고 있는 행위는 분명한 노사가 합의한 단협사항에 대한 위반이며, 노사파행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것이다.

‘생산성 향상만 하면 된다’

사측은 거창한 ‘생상성 향상 마스터 플렌’이라며 모델라인을 선정해서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한다는 원칙적인 이야기를 하고있다. 그러나, 지금 현장에서는 모델라인이 아닌 라인에서 개선도 없이 생산성 향상을 강요하고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던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표만 달성하면 그만이라는 아주 위험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것이다.

생산성 혁신TFT활동에는 사람이 없다. 로봇만 있다

사측의 TFT활동에는 사람이 없다. 모든 것은 데이터에 대한 실천방안만 있다. 생산성 향상의 대상을 사람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로봇으로 보는 것이다. 물론 사람을 로봇으로 만드는 ‘혁신 마인드 조성’이라는 의식개혁 프로그램이 들어있는것이 당연하다. 사람을 로봇으로 만들어 생산성을 향상하겠다는 것이다.  

사측은 “조합원의 고용과 근골격계는 문제되지 않는다.”

사측은 기계에 대한 C/time만 있을뿐 기계를 가동하는 사람에 대한 문제는 전혀 언급을 하지않고있다. 이후 발생할 잉여인력 문제와 과다한 생산성 향상에 따른 근골격계문제는 관심 대상이 아닌것이다. 이런 문제는 외적인 문제로 치부하는것이다.
무조건 생산성향상, 품질향상, 물류개선을 해야하며 사람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른 수건을 짜듯이’쥐어짜겠다는 것이다. 사측은
C/time에 대한 노사간에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라인에 들어가서 C/time을 재고 있으며, 이는 분명히 대응해 나갈것이다. 또한 TFT활동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밝혀야 할것이다.

조합원을 쥐어 짜는 생산성향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난 9월28일 조회를 통해 ‘생산성 혁신TFT" 활동에 대한 사측의 설명이후 많은 우려속에서도 상시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해왔으며, 2회에 걸친 소식지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회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전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측의 원칙없는 강압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후 발생할 문제들을 확신하면서도 지회와 조합원이 행동을 하지않는것은 미래에 대한 회피입니다.
지회에서는 사측의 부당한 현장침탈에 대해 행동으로 맞서 나갈것이며, 조합원들은 각반 대의원을 중심으로 현장활동을 강화해 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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