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356회 작성일 2007-11-05

내용을 채우는 실무교섭이 돼야한다style="FONT-SIZE: 16pt">/color=#ff3300>
2일 개최된 제23차 본 교섭은 시작한지 30분 만에 마쳤습니다.
지회교섭대표(진창근)는 공장들이 늙어가고 있다며, 회사들이 새로운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아 창원공장 노동자들의 연령이 40대 후반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나라와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지 못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S&T중공업도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사원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말로 “떡”을 하면 세계인구 다 먹고 남는다./color=#ff3300>
이에 회사는 회장님 ‘말씀’이라며, 사원들    이 생계비가 최고로 많이 들어가는 나이들인데 참 걱정된다고 했습니다.
조합원들의 생계비 늘어나는 걱정을 하시려거든 말로 할 것이 아니라 조합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임, 단협“안”을 조속히 제시해야 합니다.

파이를 키워 나눈다고…?/color=#ff3300>
  모든 자본들이 그리 말합니다.
회사의 엄청난 흑자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은 해마다 오르는 물가도 따라잡지 못하는 임금 때문에 해마다 살림살이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미 몇 일전 경남일보 기사처럼 창원공단에 있는 ‘경남금속’ 주식을 33.3%로 확보로 또 하나의 회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파이’를 키우기데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그 “정성” 1/10만이라도 조합원과 전체사원들에게 쏟길 기대합니다.

기만적인 실무교섭은 용서받지 못할 것.…/color=#ff3300>
  지회는 제23차 교섭에서 회사의 실무교섭 제안을 심사숙고해서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실무교섭이 시간끌기나 조합원들의 단결을 저해하는 방식의 실무교섭으로 진행 된다면 지회는 결코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연말을 겨냥한 도토리 키 재기식 실무가 아닌 조합원들의 인내를"분노”/color=#ff3300>로 바꾸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 실무교섭을 조합원들은 기대한다.


글쎄요?
돈이 있어야 꿈도 꾸어보지요.style="FONT-SIZE: 12pt">/color=#ff33cc>
사원가족 특강에 다녀와서 …
/color=#2C952C>이미경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강연을 듣고…
10시부터 시작 한다던 강연이 20분이 지나도 강사는 나타나지 않고 카메라를 든 남자가 편하게 자리를 잡은 입구쪽 사람들에게 초등학생 줄 맞추기 가르치듯 열 맞추고 줄 맞추어 빈자리 채워 앉기를 강요해 마음을 상하게 하더니 부사장께서 긴 강의를 먼저 시작 하였다.
부사장님은 유능하고 멋지신(?)분이였다.
말로만 듣고 TV에서만 보던 실체를 처음으로 보는 기러기 아빠라고 하셨다.
꿈이 있는 부사장 사모님께서는 자기발전을 위해 공부하러 유학을 가셨단다.
엄마 따라 유학간 세 자녀들은 공부하는 엄마를 존경한다고 한다.

멋지다.  나도 그런 존경 받고 싶다.
나도 꿈이 있었다. 나도 공부가 하고 싶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에도 바쁜 부모 밑에서 겨우 고등학교 졸업하고 공장 다니다가 공고 졸업하고 공장 다니는 남편만나 아이들 공부시키기에도 바쁜 나도 어느날부터 공부가 하고 싶었다. 부사장님 사모님처럼 외국 유학은 바라지도 않았고 자기발전을 위해 더 많은 공부를 꿈꾸지도 않았고 그저 집 가까운 전문대 문예창작과 2년 4학기 공부가 하고 싶었다.
그런데 학비가 한 학기에 250만원 최소 1000만원 정도는 있어야 그 꿈을 꿀 수가 있었다. 그래서 내겐 그 꿈이 그저 꿈 이였다.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별로 안 유능하고, 그래서 안멋진 내 남편에겐 꺼내 보일 수도 없는 내 꿈이였다.
나보다 겨우 세살 많은 멋진 강사가 이루고 사는 꿈과 같은 회사에 다니긴 하지만 부인을 공부시키는 부사장님을 남편으로 둔 사모님의 꿈이 현실인 자리를 떨고 점심까지 굶고 나오는 내게 여자 과장님이 참석해 고맙다며 선물을 주었다. 비싼 화장품 이였다
용도를 몰라 버스정류장에 앉아 한참동안 설명서를 읽어보니 샤워후 뿌리는 향수라고 적여 있다.
향수라.…/color=#2C952C>
/color=#ff33cc>하루 종일 기름 냄새 페인트 냄새 땀 냄새 절여 씻어도 늘 무언가 냄새를 남기는 남편 앞에서 이 비싼 향수로 오늘저녁 유혹해 볼까나…
치! 차라리 문화 상품권이나 주지 내 꿈보다 내 아이들 꿈을 위해 책이라도 사주게………



가자11일

전국노동자 대회!/color=#ff3300>style="FONT-SIZE: 15pt">

적은 월급에 한달 살림살이 살아가려면 이리저리 힘들기 마련입니다.
월급날 지나고 나면 아내의 얼굴 살피는 것이 우리 조합원들의 월급날 뒷이야기가 된지 오래 전입니다.
그래서 잔업에 특근하기위해 20년여년 근무하면서 눈치만 ‘늘’ 었습니다. 현장에 간부들이 찾아와 전노대 가자고 하면 이핑계 저 핑계로 피해 보려니 힘’든거 잘 압니다..
하지만 조합원 동지여러분, 1년에 한번 노동자임을 느끼고 노동자도 살아 있다는 것을 자본과 정권에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11일 하루 당당히 특근 하지말고 전,노,대에 참석합시다. 우리가“‘당당해” 질 때 자본은 움츠리고 우리가 “움츠리” 면 자본은 더욱 우리를 “짓누른“ 다는 것을 경험해 왔습니다. 어려운 조건속에 서울에 참석하는 동지들을 위해 참석치못하는 동지들께서는 동지적 애정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정성 아끼지 말고 나누었으면 합니다.style="FONT-SIZE:9pt">style="FONT-SIZE: 12pt">



반 대! 한,미 FTAstyle="FONT-SIZE:17pt">/color=#ff3300>

style="FONT-SIZE:13pt">LMO(유전자조작)식품 안전한가?style="FONT-SIZE:13pt">/color=#ff3300>
FTA이전부터 농산물이 우리 밥상에 올라 시작하였다 수입 농산물의 경우 우리 곁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말았다.
전통방식 아닌 대량 생산을 위해 유전자를 조작하여 만든 먹거리(식품)들이 우리를 얼마나 위협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정부는 한미 FTA를 체결하면서 섬유와 개성공단 공산품을 한국산으로 인정받기위해 유전자조작(LMO)식품 수입규제를 완화하여 더 많은 식품들이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전자조작을 통한 식품생산은 원래 생산성 향상과 상품의 질 강화를 위해 (유전자를 변형시켜 생산된 농산물)로 정의되어있는 GMO는 유전공학 또는 유전자조작(genetic engineering)이란 한 종으로부터 유전자를 얻은 후에 이를 다른 종에 삽입하는 기술을 말한다  (예: 물고기의 유전자를 토마토에 삽입). 1953년 세포 속의 DNA의 구조가 밝혀지고 1970년대 이후 DNA를 자르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이러한 기술도 가능해 졌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생명체를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즉 유전자조작 생물체라고 부른다. 유전자조작이 벼나 감자, 옥수수, 콩 등의 농작물에 행해지면 유전자조작농작물이라 부르고, 이 농산물을 가공하면 유전자조작식품이라고 한다.
유전자조작에 의하여 삽입된 새로운유전자가 항상 이론대로 그 성질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론이 실제와 다른 경우가 있으며, 이런 현상에 대한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새로운 유전자가 세포의 DNA 속으로 삽입되어 세포 자체의 엉뚱한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할 수도 있어서 그 부근 유전자 집단의 조절을 혼란에 빠뜨릴 가능성도 있다. 즉, 미처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존의 육종방식과는 다른 것인가?style="FONT-SIZE: 10pt">/color=#ff33cc>
전통적인 교배육종과 현대의 유전자조작기술은 좀 더 나은 품종을 얻고자 하는 목적에서는 같으나, 방법과 결과에서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

☞ 유전자조작기술style="FONT-SIZE:11pt">/color=#ff33cc>
원하는 형질을 나타내는 특정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떼내어 다른 생명체에 집어넣는 것이므로, 원하는 형질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고 시간이 적게 걸린다.
유전자 도입에 이용하는 운반체는 같은 종 내에서의 유전자 전달뿐 아니라 종래에는 불가능했던 다른 종 사이의 유전자 전달을 가능케 한다.
쉽게 말하면 돌연변이를 인위적으로 양산해내는 기술이다.

자연적으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종들 사이에 유전자가 바뀌어 새로운 종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인간이 겪지 못하고 미처 예측하지 못했던 갖가지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다.

☞ GMO및 LMO식품 유해성 결과는 첨부 자료 사진 파일로 올려으니 필요하신분은 첨부자료를 클릭 하시면 볼수 있습니다./color=#2C95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