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485회 작성일 2007-08-31

쟁의행위 압도적인 찬성으로 투쟁의지 다시 확인
9월이 다된 이제 07년 임투가 시작된다. 늦었다고 우리의 요구가 사라진것은 아니며, 더욱더 강고해진 것이다. 어제 전조합원의 투쟁의지를 모았으며, 지회는 쟁대위로 전환해서 오늘 임금1차 교섭을 갖는다.
이제부터 더운 날씨에 조금은 느슨해진 몸과 마음을 추스려서 투쟁에 준비해야한다. 똘똘뭉친 조직력을 바탕으로 교섭에 나서야 하며, 그 힘이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킬수가 있다.
오늘 임투 승리 결의대회는 전조합원의 의지를 모으는 첫 집회이며, 힘찬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야한다. 한명도 빠짐없이 함께해서 07임투를 승리로 이끌어야 할 것이다.

사측의 분명한 입장을 제시하라


지회 일정
  
07임투 결의대회 및 선봉대 발대식
▣일시 : 8월30일(오늘) 10:30 ∼12:30
▣장소 : 사무동 앞 (우천시 B동)

-세부사항:11시까지 지구대별 집결 이동
-집결장소:1지구대-테니스장 휴게소 앞 도로
            2지구대-치구반 앞 휴게소 앞 도로
            3,4지구대-보전반 옆 도로



오늘교섭이 2007년 임금교섭을 시작하는 자리이다. 첫 만남이지만 서론은 필요없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야 한다. 지루하게 질질 끄는 교섭을 사측도 원치 않을 것이다. 향후 원활한 교섭을 원한다면 사측은 교섭에 임하는 분명한 입장을 제시해야한다.    

고용안정을 위한 투자계획을 밝혀야 한다

모비스가 창원공장을 인수하며 밝혔던 핵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으로의 향후 투자계획을 밝혀야한다. 오늘 교섭에서는 대표이사가 참석하는만큼 창원공장의 투자계획과 발전방향에 대한 분명한 제시가 있어야 할것이다. SL(스포티지 후속) LM(투산 후속)  YF(소나타 후속) 신차에대한 수주(브레이크 부문)에 대해서는 환영하며, 신규 수주한 신규차종에 대해서 창원공장에 투자, 생산한다는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에 대한 답변이 있어야한다. 안정적인 노사관계는 일거리 확대로 인한 전 조합원의 고용안정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8월29일부터 쟁의행위대책위원회로 전환
어제 실시된 카스코지회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이 됨에 따라 8월29일부로 지회의 조직을 쟁의행위대책위원회로 전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