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 실천하는 노사관계를 바란다.(소식지17호)
작성자 S&T중공업지회
본문
노사관계 안정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 입니다.style="FONT-SIZE:13pt">/color=#ff3300>
회사는 07년 임, 단협 과정에서 단체협약 제43조 30년 근속자 포상건 대해 임, 단협을 마무리하고 4/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다루기로 합의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노사협의회를 개최하면서 조합원들의 의견과 지회 의견에 대해 수용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 드린바와 같이 4/4분기 노사협의 안건은 기타 안건을 제외하고 13가지 안건이 제안되어 있습니다.
노사협의회 안건 중에는 회사가 현장 목소리에 조금만 귀 기울였으면 해결됐을 안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휴게실 확대, 분임토의장 개선, 샤워장 수리건, 연,월차 불이익 건, 닥트 청소 건”과 같은 안건들은 이미 현장에서 팀장들에게 수차례 개선 요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팀장과 회사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일부 팀장들은 자기 출세욕에 사로잡혀 개선 요구를 하는 조합원들에 대해서는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탄압에만 열을 올렸을 뿐 조합원들에 대한 쾌적한 작업환경조성은 뒷전이 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형식적인 말보다 실천”을 해야 …/color=#0000ff>
노사협의회 안건 1.2 장기 포상자 및 미지급 포상자에 포함된 조합원들 중엔 올해 정년퇴직을 할 조합원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20~30여 년 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은 정년 조합원들에게 어느 날 한자리에 모아서 형식에 발린 말 한마디로 “고생 했습니다.” 라는 수식어 보다는 회사가 진정으로 사원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장기포상자 및 미지급 포상자에 대한 노사협의회 안건을 신속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탄압으로 악용되어온 미해결사항 결자해지(結者解之)로 나서야…/color=#0000ff>
노사협의회 안건중에는 회사가 과거 현장 간부와 지회를 탄압하기위해 악용해온 미해결 안건들이 있습니다.
회사는 탄압의 수단으로 악용되어온 사건들을 결자해지 차원에서 풀어야 할 것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풀겠다는 사고 방식으로 노사관계를 이끌고 갔다면 더 이상 발전적 노사관계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법’은“상식”보다 “하위”에 있다.style="FONT-SIZE:13pt">/color=#ff3300>
= 판결대로 퇴직금 소급분에 대해 조속히 지급해야 =
퇴직금 인상 소급분 지급 더 이상 미루면 안 된다./color=#0000ff>
상식이 통할 때 법도 준수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법을 우선시 하고 있는 풍토는 상식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인 것입니다.
노후에 아무런 대책도 없는 국가와 사회속에서 퇴직금은 노동자들의 묵시적인 노후 설계비용에 속합니다.
하지만 매월 노동으로 받는 임금만으로는 자식교육과 생활을 할 수 없기에 노후에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현실을 극복하기위해 퇴직금을 중간 정산하여 생활비와 아이들 교육비에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임금 인상으로 올라간 인상분의 퇴직금에 대해 소급해 주지 않아 퇴직금 중간정산을 한 많은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시정해 줄 것을 회사측에 요구 했지만 회사가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퇴직금 중간정산을 한 조합원 개인들이 소송을 하였습니다.
법원은 이 소송에 대해 퇴직금 소급분에 대해 지급 할 것을 판결했습니다.
회사는 더 이상 퇴직금 인상 소급분에 대해 법으로 해결 하고자는 생각을 버리고 빨리 지급해야 합니다.
낡은습관버리고 관심과 참여로 힘차게 출발하여 승리하는 08년을 만들어 갑시다.style="FONT-SIZE:13pt">/color=#ff3300>
조합원 동지 여러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07년 한해도 이제 뒤로 하고 새로운 08년 새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뒤돌아보면 어느 한해 힘들지 않게 넘어 온 해가 없을 것입니다.
힘들게 만든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산물인 민주노동당은 이번 대선에서 지난 대선보다도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 했습니다.
노동자 정당이라고 하는 민주노동당이 5년에 한번 오는 대선과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에서 국민과 노동자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데는 “당” 정책에 대한 문제도 있겠지만 이땅 다수 의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의식이 민주노동당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정치하면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정치비관주의가 만들어낸 결과 가 한 묶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color=#0000ff>
조합원 동지 여러분!
정치는 돈 많고 가진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color=#0000ff>
옛말에 ”홀애비가 과부 마음 알아준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과연 가진자들이 돈없어 병원 못가는 사정, 돈없어 아이들 교육 시키지 못하는 사정, 해마다 오르는 물가에 반도 못 미치는 임금인상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노동자 들의 사정을 알아줄까요?
이땅 다수의 사람이 노동자 농민, 서민들입니다./color=#0000ff>
5년전에는 80:20에 사회를 바꾸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오늘의 현실은 90:10의 사회로 가진자는 더 많이 확고하게 부를 축적하고 노동자 농민 서민들은 더욱 어렵게 된 사회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 졌습니다.
조합원동지들의 관심이 민주노동당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조합원동지들의 참여가 민주노동당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민주노동당 만이 노동자 농민 서민을 대변하는 정책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살림살이를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해 낼 것입니다.
민주노동당도 조합원들이 주체세력인 만큼 동지들이 관심을 져버리고 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 발전할 수 없음을 인식하시고 닥아오는 총선에 깊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들을 살펴줄 정당 민주노동당을 키워 갑시다.
올해 못 이룬 꿈 내년엔 꼭 이루시길 …style="FONT-SIZE:13pt">/color=#ff3300>
조합원 동지 여러분!
작년 년말과 올 새해 첫날 세웠던 많은 계획들 모두 이루셨습니까?
07년 새해를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08년 새해 계획과 소망을 가족들과 함께 세우게 되었습니다.
크지 않은 작은 동지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 졌기를 소망을 합니다.
알차게 마무리하고 힘찬 출발을 … /color=#0000ff>
조합원 동지 여러분!
5기1년차 집행부는 매달 집행한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자기비판을 통해 자아(自我)속에 빠지지 않고 언제나 현장 중심으로의 사업을 집행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집행할 사업에 대해 계획된 사업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5기1년차 사업을 집행하기위해 정기대의원회의와 조합원 총회 거쳐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차근 차근 08년 투쟁을 승리하기위해 준비할 것입니다.
동지들께서도 예년에 갖고 있던 낡은 생각과 습관을 버리고 우리도 할수 있다는 새로운 각오와 신념으로 지회를 중심으로 단결하고 투쟁 하겠다는 자신감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나 하나쯤 개인주의 버려야…/color=#0000ff>
조합원동지 여러분!
지회에서 지난 13~14일에 실시한 조합원 교육에 제법 많은 조합원들이 불참을 했습니다.
지회가 소중한 2시간의 교육을 하는 것은 지회의 발전과 이후 사업을 보고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동지들과 함께 하기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이 교육을 회사에서 실시했다면 이렇게 많은 조합원들이 불참했을까? 하는 질문을 해봅니다.
“나 하나 빠진들 어떨까”/color=#0000ff> 하는 자기중심과 “개인주의”는 이제 버려야 합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개인주의”가 전체조합원들에게 피해가 올수 있고 그로 인하여 지회가 어려운 투쟁을 전개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시고 이후엔 어떤 일이 있어도 출근한 조합원들은 지회의 지침에 충실히 따라야 합니다.
조합원동지 여러분!
비록 힘들고 어려운 해였지만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포근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동지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5기1년차 집행 간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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