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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코 힘찬전진05-12호 사측의 현장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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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82회 작성일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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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의 현장통제 행태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
모비스와 합병이후 제도를 통합하고 창원공장의 발전을 위해 전조합원들은 각고의 노력을 하고있다. 제도개선위원회와 07년 임금협상을 큰 무리없이 원만한 타결을 하였다. 이 모든 것은 모비스 창원공장이 전 조합원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조합원의 이런 순수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

원칙없는 생상성 향상에는 지회에서도 대처해 나갈것이다

지금 현장에서 일어나고있는 사측의 ‘혁신TFT’활동에 대해 지회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다. 작업공정의 개선에 대해서는 노사가 심의 의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헤집고 다니며 라인에 대한 통제를 하고있다. 현장에 있는 모든라인의 작업이 작업자가 마음대로 하는것은 아니며 회사와 작업자가 참여한것이다. 이제와서 옛날에는 잘못되었으니 새로 데이터를 만들어 기계속도를 올리는 것은 정말 웃음이 나올 뿐이다.
지금 자행되고 있는 현장통제에 대해서 지회에서는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지켜봐 왔으나, 사측의 행태에 대해  신뢰가 무너짐을 느낄뿐이다. 지회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작업자에 대한 개별적 접촉으로 생상성 향상을 독려하는 행위는 지회에서도 더 이상 좌시하지않을 것이다.

이제 사측의 일방적인 조합원대상 사업은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지회와의 협의도 없이 조합원을 대상으로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해왔다. 이것은 지회를 협의대상으로 인정하지않는것이며 그에 대한 불미스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사측에 있는것이다. 사측은 조합원에게 ‘변화와혁신’을 강요하고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변해야하는것은 사측이다. 창원공장 발전을 위한 변화된 모습을 사측에 바란다.
변할것이 있다면 우리 스스로 변할것이다. 이것은 회사가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제대로 인식해야 할것이다.

조합원동지 여러분
사측의 현장통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노동자 한명 한명은 너무나 약하지만 뭉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사측의 개별적 현장통제에 대해 혼자가 힘들다면 동료와 함께 지회와 함께 헤쳐나가야합니다. 그 선봉에 카스코지회 전 확대간부가 앞장서겠습니다.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전조합원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현장을 지킬 것입니다.

◇ 해외견학관련 사항
제도개선위원회 합의사항인 해외견학(중국)과 관련하여 창원공장은 모비스 인원대비하여 35명(관리직포함)이 대상인원입니다. 대상선정은 노조 18명 회사 17명(관리직 포함)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시행시기는 11월중 실시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외견학대상자(노조18명)에 대해서 12일 상집회의에서 선정기준을 마련했으며 16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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