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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코 힘찬전진05-11호 5기 집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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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19회 작성일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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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어제(10월1일)부터 5기집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9월20일까지 진행된 지부임원선거와 비정규직할당 부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본조임원과 지회임원은 보궐선거로 임기가 이어지므로 5기 집행부가 꾸려졌습니다.
15만 조합원의 금속노조가 이제 기틀을 다지기 시작합니다. 예전과 다른 금속노조가 할 일도 많을 것이며 그 파급효과도 클것이라 예상됩니다. 자랑스런 금속노조의 조합원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지회에서는 새로운 임기의 시작이며 제도개선위원회의 합의로 새로운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마음으로 집행을 시작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많은 일을 했으며,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변화 속에서도 동지들은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회에서는 새로운 마음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것이며, 16일 예정되어있는 대의원선거(본조, 지부, 지회)에서 당선될 확대간부와 함께 강건한 카스코지회 5기집행부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혁신’의 대상은 누구인가?
지난 9월28일 회사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생산성 혁신 TFT’이라는 내용으로 조회를 실시하였다. 회사가 해마다 임단협이 끝나면 늘 그래왔듯이 모비스로 바뀐 올해도 포장만 다를뿐 똑같은‘SHOW"를 하고 있다. 창원공장의 경영진은 카스코문화를 답습하며 안주하려하고 있는 모습이 아니고 무엇인가?
어떤 변화든 창원공장은 변하고있고 그것은 노사가 나아가는 방향이 같기 때문이다. 창원공장의 발전을 위한 몸부림은 같지만 창원공장 경영진의 모습은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의 혁신의 결과물을 바라고있는 것이다.
조합원은 변하고있는데 혁신을 주장하는 주체는 변하지 않고 있다. 도대체 ‘혁신’의 실천대상이 누구인지 안타까울뿐이다. 조합원들은 모비스와 하나가 되기위해 많은 양보와 결심을 했으며, 대표이사도 지난 9월19일 임금조인식에서 “조합에서 큰 결심과 약속을 지켜주었다. 신뢰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지회에서는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지켜 볼 것이며, 사측의 변화된 모습을 바라고 있다. 생상성은 데이터를 들이댄다고 오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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