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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표 녹음기”
작성자 S&T중공업지회
댓글 0건 조회 2,414회 작성일 2007-11-13

본문









“S&T표 녹음기”style="FONT-SIZE:18pt">/color=#ff3300>“

““성장, 분배,최종제시안, 기본급인상은 고용불안으로 이어진다”…?style="FONT-SIZE:14pt">/color=#ff3300>“


오늘 오전 11:00 시작한 제25차 본 교섭을 시작하자 회사측은 녹음기를 틀어놓은 것처럼 기본급을 올리면 고용불안으로 이어진다.
성장해서 분배해야 한다.
회사의 최종제시안이다. 등을 궁색한 변명만 반복해서 이야기하여 지회는 회사의 변화된 입장이 없으면 교섭마칠 것을 이야기하고 25분만에 본 교섭을 마쳤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해마다 임단협이 시작하면 회사가 주장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회사가 어렵다.
임금 인상은 회사의 성장과 비례한다.
올해는 지급여력이 없다.
기본급을 올리면 회사의 성장은 멈추고 회사는 위기에 빠질 수 있다. 등등 어쩌면 해마다 바뀌지 않고 똑같은 소리를 할 수 있습니까.

“저임금정책 반드시 분쇄해야…style="FONT-SIZE:14pt">/color=#ff3300>“

임, 단협 교섭시기만 되면 회사가 어려워지는 것입니까?
회사는 올해 이미 제시한 안이 최종제시안이라며 기본급에 대해 더 이상 여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회사의 정책 기조에 움직이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들이 기본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의 저 임금 정책 기조를 이번에 반드시 분쇄해야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최저 생계비를 간신히 넘는 절박한 현실을 넘을수 없습니다.


“기업의  책무는 그 구성원들에 대한 삶을 책임 질수 있어야 됩니다.style="FONT-SIZE:14pt">/color=#ff3300>“

해마다 기업의 성장을 주장하며 그 구성원들에 대한 기본적인 삶을 책임져 주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되어야 합니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논리를 부정하지 않드라도 기업의 책임은 그 구성원들에 대한 삶의 질을 높여 줘야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노동조합과 성실한 교섭입니다.

교섭은 상대가 있어 발생되는 것이지 혼자 하는 교섭은 없습니다.
교섭 자리에서 자기주장을 변화시키지 않는 것은 아집과 독선입니다.
회사의 아집과 독선이 노사관계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지회는 그동안의 교섭이 무엇 때문에 마무리 되지못했다는 것을 이야기 했고, 회사 또한 교섭 자리에서 조합원들의 생활비가 많이 들어갈 시기라는 것을 인정했다면 녹음기를 틀어놓은 것 같은 주장은 맞지 않습니다.
회사가 조합원들의 현실을 외면한 주장으로는 조합원들을 설득 할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더 이상 노, 사 관계를 악화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임,단협 교섭시기만 되면 회사가 어려워지는 것입니까?style="FONT-SIZE:14pt">/color=#ff3300>“

그동안 우리 회사는 많은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올해 회사 성장을 알리는 지표상으로도 현재 회사가 제시한 기본급은 수용할 수 없습니다


“4인가족 22년 근속 조합원

기본급이 1,2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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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단체교섭이 타결되지 못한 이유는 회사의 저 임금 정책 때문…/color=#ff3300>
회사는 올 임, 단협이 마무리 되지못한 이유가 지회 일정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웃기는 이야기 아닙니까?
임,단협 교섭을 짧게 해서, 또는 시간 없어서 마무리되지 못했단 말입니까?
올 임, 단협은 회사의 저임금 정책과 성의 없는 교섭 태도 때문에 타결되지 못한 것입니다.

지회는 임, 단협을 원점으로 돌리려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마무리되지 못한  임, 단협 교섭을 이어서 하는 집행부로서는 지난 집행부 교섭 연장선에서 시작 하는 것입니다.

회사가 제시한 임금과 근로조건개선인 단체교섭 안이 이미 타결된 계열사 및 타 사업장에 비교하여 턱없이 부족하고, 회사의 무성의 한 교섭으로 인해 타결되지 못한 것입니다.
또한 회사의 변하지 않는 교섭태도와 노,사관이 현재의 교섭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증거로 “기본급은 손댈 수 없다.” “중앙교섭 및 지부 집단교섭” 참석과 각종 “현안문제”가 진전 없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근속 년수 22년 인 조합원이 한달 잔업및 특근과 각종 수당을 뺀 기본급은
1,2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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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임금은 최저 생계비에 간신히 넘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들이 한달 살아가는 기초 생활비인 기본급 인상은  쥐꼬리만큼 하면서 생색내려는 성과급에 매몰되면 앞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선 “먹기는 곶감이 좋다”/color=#0000ff>고 하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회사가 실시하고 있는 저 임금 정책이 우리들의 생활고를 날로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해마다 임단협 투쟁 시기가 되면 음식에 넣는 양념처럼 성과급에 매몰되어 가고 있습니다. 성과급으로 우리들의 부족한 생활비를 메꿀수 없습니다.

성과급 굴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style="FONT-SIZE:13pt">/color=#0000ff>
  회사는 기본급 인상을 줄이고 생색내듯 지급하는 성과급은 단기성 임금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우선 1~2백만원 지급받는 성과급 때문에 우리는 해마다 회사가 제시하는 기본급 인상에 대해 소홀히 해 왔던 것입니다. 그 결과 회사는 최근 3년간 호봉을 포함한 8만원을 계속 제시해왔습니다.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왔습니다.

  또 매년 올라가는 아이들 등록금과 오르는 물가 때문에 이쪽에서 대출받아 저쪽을 메우는 기막힌 현실로 우리스스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제 임, 단협 교섭 때마다 기본급 인상에 대한 관심을 외면하는 습관을 이제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의 저 임금 정책을 바꾸지 못하고 우리들은 고장 나도 바꾸지 않아도 되는 회사에 돈 잘 벌어주는 기계가 되고 말았습니다.

고정비증가는 고용불안과 회사가 위기…?style="FONT-SIZE:13pt">/color=#0000ff>

  조합원 동지 여러분!
회사는 20년 전과 똑같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회는 회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고 부가치" 생산을 늘려 매출을 올리는 미래 지향적 정책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회사는 곶감 빼먹듯 OEM사로 부터 주는 물량 외에는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하지 않고 조합원들의 노동력만 쥐어짜면서 매출을 늘려 우리들은 매일 매일 몸이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기본급 인상으로 회사가 위기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장기적 발전 없는 계획이 회사를 어렵게 하고 위기에 처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사실로 조합원들의 여론을 날조하거나 지회를 불인정하는 회사 태도가 단체교섭을 타결 짓지 못하고 있는 것이며, 회사를 위기에 처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교섭의 진전을 위해서는  회사의 입장 변화가 우선입니다./color=#0000ff>

기초생계표는 사진 파일로 올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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