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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연지회 힘찬투쟁 소식지 24호
작성자 한국산연
댓글 0건 조회 2,955회 작성일 2009-08-25

본문

 

“내가 없는 회사는 의미가 없다”

“ 쌍용자동차의 투쟁을 되새겨 보자 “


“ 20차 보충교섭 결과 ”

한국산연지회는 오늘 8월 25일 10시 30분에 20차 보충교섭을 실시 하였다.

오늘 진행된 교섭에서는 여전히 주변 환경으로 인해 임금성에 대해서는 수용이 안된다며 그 외의 단협요구안중 수용이 안된 안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 사, 오늘 수용안 없음 ”


모든 항에 대해서 여전히 수용불가 입장만을 되풀이 하며 오늘 수용이 가능한 안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작년 인금인상을 8.5% 인상이 되어 외부로부터 많은 질책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생존 차원에서 임금인상이 어렵다고 했다. 그리고 일자리나누기 실무교섭을 본교섭으로 전환해서 매일이라도 교섭을 열어 빨리 마무리 했으며 좋겠다고 했다.


“ 노, 쌍차투쟁을 기억하자 ”


9월에 교섭이 끝나지 않으면 단협 제63조에 사측의 귀책사유로 인한 휴업은 평균임금 70%로 지급하게 되어있다. 또한 총고용을 하지 못하면 단협 제44조 3항 예고 기간 없이 폐업, 축소, 이전 등으로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는 평균임금의 36개월을 지급하게 되어있다. 사측은 이것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의 교섭에 임하라고 했다. 그리고 지회에서는 일자리 나누기는 “함께살자“라는 취지하에 논의를 하자며 사측의 적극적인 태도를 요구하고 사측의 태도를 보며 지회에서 대응을 할 것 이라고 했다.

나를 내보내는 한국산연, 내가 없는 회사는 의미가 없다. 쌍용자동차처럼 일부 사원을 정리로 간다면 노사가 별로 얻을게 없다는 의미를 반드시 알아달라고 했다.

“ 집단교섭에서 역할을 다해라 ”


오늘(화) 열리는 집단교섭에서 사측은 마무리 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중요한건 한국산연의 우리일이라며 지부 지침에 대해서 고려해 달라고 했다. 지회에서는 이미 임원선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있으니 빠른 시일에 정리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교섭을 마무리 했다.


차기교섭은 8원 27일(목) 오전 10시 30분에 하기로 했다.

힘찬투쟁 24(20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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