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949회 작성일 2009-07-10

 

“ 16차 보충교섭 결과 ”

한국산연지회는 오늘 7월 10일 10시 30분에 16차 보충교섭을 실시 하였다.

오늘 진행된 교섭에서는 이제까지의 교섭과는 전혀 다른 교섭이 진행 되었다.

사측은 오늘 추가 수용안이 없다며 각 조항을 읽어가며 “안된다“, ”힘들다“, ”검토중”이라는 말만 반복할 뿐 단 하나의 수용안도 내지 않았다.

“ 총고용 보장, 중요합니다 ”

그리고 앞으로 보충교섭의 의제를 요구안 보다는 일자 리 나누기 중심으로 논의를 하자고 한다. 물론 우리에게 총고용 보장을 위한 논의는 중요하지만 일에도 순서가 있다. 어떻게 교섭을 하지 않으면서 다른 논의로 전면 바꿀 수 있단 말인가?

“ 앞으로의 교섭 난항 예상 ”

이에 지회에서는 오늘 교섭내용이 당황스럽다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교섭을 풀어나가는 것은 지회를 투쟁으로 내모는 것이다. 앞으로 많은 일정들이 있고 이런 식이라면 차기교섭일도 잡기곤란한 상황인 만큼 차기 교섭에라도 성의 있는 안을 내길 바란다.

“ 차주에도 파업 계속 된다 ”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지난 9일 목요일 오후4시에 비상 운영위를 개최했다. 그리고 다음주인 7월 15일 수요일 오후 2시간 파업후 4시에 창원에서 결의 대회가 진행된다.

차기교섭은 지회 투쟁일정으로 간사간 논의 하기로 했다.

힘찬투쟁 20.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