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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연지회 힘찬투쟁 소식지 35호
작성자 한국산연
댓글 0건 조회 2,131회 작성일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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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원의 고통분담 결론이 없다.

사측, 5반3직외 사원들의 의견수렴결과 결론이 없었다. 


“ 제30차 보충교섭 결과 ”

한국산연지회는 오늘 10월 21일 15시에 30차 보충교섭을 실시 하였다.

오늘 진행된 교섭에서는 지회에서 요구한 일자리나누기에 대해 5반3직 근무자의 기본급 저하 없이 다른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고 전사원차원의 고통분담 내용을 요구한바 있었다. 사측은 오늘 교섭에서 간접사원의 간담회를 거쳐 검토결과를 냈다. 


“ 고통 분담 결론 없다 ”


사측은 현재 까지의 고통분담 내용이라며 자료를 내었다.

임원: 200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연봉10% 삭감을 진행중

관리사원: 2009년 7명(대리이상의 29.6%) 희망퇴직 실시

2009년 2,3월에만 기본금 5%삭감(과장이상)-현재 정상임금

01월부터 생존을 위한 잔업, 특근 대응 무료봉사 실시 중    이라는 내용으로 사측은 지금까지 고통분담을 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10월 20일 관리사원은 경영그룹장, 간접여사원은 인사노무담당이 현업무를 기준으로 5반3직 가능여부와 전사 고통분담에 대한 자체적인 의견수렴의 과정이 있었다고 했다

간접여사원의 경우 회사의 제시안을 보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의견이 있었고 현재까지의 관리사원의 경우 일부는 추가 고통분담 동참분위기나 일부는 과중한 추가 부분이 있었으므로 어렵다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했다.

근무일수 변동이 없는 사원에 대한 기본금 삭감에 대해서는 개인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므로 보충교섭결과 별도로 개인합의를 진행한다고 했다.

전반적인 의견수렴 중 고통분담의 방향성에 대하여 2007년 실시한 희망퇴직과 같은 기준으로 전 사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요청이 있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 현장 분위기는 아는가? ”


사측의 설명은 현재 이런저런 상황으로 간접사원들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고 직무상 고통분담이 힘들다고 했다. 지회는 회사가 어려울 땐 현장을 먼저 챙기고 격려하는 것이 맞는데 어떻게 간접사원 이야기만 대변하는지 정말 답답하다고 했다. 그리고 현장의 소리는 한번 들어봤냐며 현장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아느냐고 현장의 불만에도 신경 좀 써달라고 했다. 사측은 현장에도 분위기나 이야기 들이 분분한다며 관리자와 현장사원들이 공생하는 안을 찾자고 설명했다.


“ 교섭 언제까지 할것인가? ”

사측은 지금 간접사원들의 고통 분담 안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에 있으며 대상자들은 입장정리 중이라며 월요일 쯤에 결과가 나올 거라고 화요일 교섭을 제안했다. 사측은 급변하는 상황 속에도 생존차원에서 물량확보에 신경쓰고 있으며 교섭을 해태하게 대할 생각은 없으니 빨리 결론 짓자고 했다. 지회도 일수차를 줄이고 전사원의 고통분담의 안이 나올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차기교섭은 10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에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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