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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연지회 힘찬투쟁 소식지 2010-2호
작성자 한국산연
댓글 0건 조회 2,395회 작성일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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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보충교섭서 상견례가져...

사소한 마찰이 투쟁으로 붉어지지 않기를...

“ 2차 보충교섭 ”

지난9일 제 1차 보충교섭결렬이후 16일 오전 10시 10분에 2차 보충교섭이 진행되었다.

  “ 사측, 노측 교섭위원인사 ”


오늘 열린 2차 보충교섭은 사측, 지회의 교섭위원 인사, 교섭원칙, 교섭대표 모두 발언 등으로 간단하게 상견례가 시작되었다.

사측교섭위원은 박강효 대표이사, 권영환이사, 김용우이사, 최재국부장, 김창우과장등 5명이 참석하였고, 노측교섭위원은 김은형지회장, 정기환수석부지회장, 서철만부지회장, 박종필대의원, 오해진대의원, 정유진회계감사, 김희철대의원, 백은주교선1부장, 양성모사무장, 9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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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예의를 갖춰 진행하자”


교섭은 주 2회를 원칙으로(화), (금)하되 노사간 일정이 생길때 실무선에서 검토한 후 교섭일정을 잡아 진행 하기로 하였다.

사측대표는 단체 교섭을 하는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관점 차이가 있었던 것은 충분하게 대화하면서 교섭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좁혀가고, 예의를 갖춰서 진행하자고 하였다. 주변의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서 항상 최고의 것을 선택할수 없으면 최선의 길(방법)을 선택하자우리에게 맞는 상황중에 최선이 있을뿐이다. 좀더 높은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고 분발하도록 하자. 그렇지 못한 상황이 되었을때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되면 수용하고 다음으로 넘어갈수있는 마음자세를갖자고 했다.

사측대표는 작년 진행된 희망퇴직에 대해 가슴아프다는 말도 언급하였다. 한국산켄은 그 전부터 계속 활동을 해왔지만 생산 역할 밖에 없었다며, LED 사업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 할순 없지만, 다음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이에 대외 이미지나 사업자체에 나쁜 평가가 이루어 지지 않도록 좋은 단체 교섭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지금까지의 노사 관계를

                        깨지 않도록 !!”


노측 대표는 사측에서 얘기한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있다라는 이시기에는 보다 더 노사간에 성실하고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이어져왔던 관행을 무시하거나 서로 합의하고 협의한 내용을 무시한다면 노동조합에서 선택할 수 있는건 투쟁밖에 없다. 사소한 마찰이 투쟁으로 이어지지 않게 밑에서부터 위에까지 노사간 성실한 협의가 필요하다 올해는 큰무리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 할수 있기를 바란다. 작년과 같은 구조조정이 없는 성실한교섭을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지회의 입장은 항상 다르지 않다. 투쟁을 위한 투쟁을 하는 노조가 어디 있겠는가? 사측에서 노조를 인정하고 성실하게 교섭 한다면 지회역시 성실하게 답할 것이다.

 

“차기 교섭은 4월 20(화) 오전 10:30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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