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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연지회 힘찬투쟁 소식지 2010-25호
작성자 한국산연
댓글 0건 조회 2,006회 작성일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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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실패 책임지고 경영자부터 나가라!!

“21차 보충교섭 ”

오늘 6일 10시 30분  21차 보충교섭이 열렸다. 지난 20차 교섭에서 사측은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었다.

오늘 보충교섭에서 사측은 보충교섭에 대한 아무 안도 제시하지 않은채 교섭에 나와 전차에 구조조정 공식발표에 대한 사측 입장을 이야기 하였다.  사측은 전국에서 휴업을 가장 많이 한 회사는 한국산연이라고 하였다. 장기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렵다. 우리가 할수 있는 부분도 못하고 있어서 구조조정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작년에 기회를 주었는데 안나 가서 이번에도 희망퇴직?? ”

사측은 해고회피 노력으로 한번더 희망퇴직을 실시 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기회를 주었는데 안나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럼 이전부터 희망퇴직의 계획을 했단 말인가?

사측은 이번주에 희망퇴직 안을 확정해서 다음주에 4반3직에 직접 조례를 통해 공유하고 공고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희망퇴직 이후에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했다.

사측은 해고회피 노력으로 하는 희망퇴직이기에 노사 합의없이 공고 한다고 했다.

하지만 사측에서 말하는 해고 회피노력(희망퇴직)도 한국산연 단협을 보면 노사 합의 하게 되어있다. 법을 준수하자는 사장은 법에서도 인정하는 단협을 지켜야 한다.

보충교섭 시작때부터 의도가 무엇이냐고 했을때 구조조정은 아니다 라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구조조정을 이야기 하는 것은 지금까지 보충교섭이나 노사협의회에서 고용은 보장된다고 구조조정이 아니라고 말한 것이 모두 거짓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 작년에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져라 ! ”

한국산켄의 사훈이 무엇인가? 가치창조 책임경영이다. 경영진 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

경영실패로 인한 책임을 왜 현장에 돌리는 것인가?

현장 조합원들은 짧게는 3년, 길게는 20년 넘게 일했다.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밤낮도 없이 열심히 일해 왔다. 그에 대한 보상이 희망퇴직,정리해고란 말인가?

새로운 경영진이 왔을때 현장은 고용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득했 고, 그로 인해 관리자들도 노조를 만들었다.

작년 11월 남는 사람은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면 된다고 분명히 말했다.

또 작년 11월 16일에는 경영자의 문제로 인해 물량이 감소하고 사업의 비젼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경영자 스스로 사퇴하겠다고 의사를 밝혔으며 합의서를 위반한 건에 대해서 직위를 걸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새로운 경영진이 한국산연에 와서 한 일은 무엇인가? 지속적인 휴업과 회사를 살리는 노력보다는 사업부를 철수하고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희망퇴직도 정리해고도
받을 수 없다. ”


우리는 요구한다.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다음 경영자들과 이야기 하겠다!

지회는 희망퇴직도 정리해고도 받을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현장의 목소리를 너무나도 잘 듣는 경영진이라면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 이 필요하다.

우리의 요구는 정리해고 없이 현장에서 정년 까지 일하는 것이다.

조합원 여러분! 열심히 일해온 만큼 끝까지 투쟁해서 우리의 요구를 쟁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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