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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연지회 힘찬투쟁 소식지 2010-24호
작성자 한국산연
댓글 0건 조회 1,991회 작성일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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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합의서 못써주는 이유가 이거?

구조조정 검토후 안제시 공식입장 표명!

“20차 보충교섭 열려.”

오늘 09:30 분 열린 20차 보충교섭이 열렸다. 19차 교섭에서 사측은 9월말 타결을 목표로 성실교섭에 임하겠다고 했다. 오늘교섭에서 사측은 보충교섭요구안에 대해 제시안 없고,근로시간면제 한도에 대해 지회에서 단협 조합활동시간(조합원교육)등 양보 없으면 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것이 사측에서 말하는 성실 교섭인가? 사측은 교섭을 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보충교섭 요구안에 대해서 100% 외에 안을 내지 않으면 진전이 없을것 같았고 근로시간에 대해서도 어떤안을 내어도 논의가 안되기 때문에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회에 탓을 돌렸다.

사측은 지금까지 회의후 안을 가지고 와서 논의 하기로 했는데 계속적으로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다.
사측은 왜 조합원들의 활동시간을 이야기 하는가?

지회에서는 단협에 있는것은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임오프제는 전임자에 대해서만 해당되는 것임을 누누이 말해 왔었다.

또한 교섭에서 사측은 영사관 집회에서 오고 가지 않은 말을 하지 말아 라고 이야기 했다. 지회에서는 지금까지 사실을 이야기 했다. 지회에서 구체적으로 요구하자 사측은 영사관집회에서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는것에 대해 이야기 한것과 여름에 현장에 음료수지급, 에어컨수리 해주지 않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현장은 몹시 더웠고, 에어컨 수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다. 더위로 힘들어 하니 음료수 지급을 해 달라고 이야기 했을때 사측에서는 음료수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분명히 말했었다.

“지회가 구조조정 예상된다해서 구조조정 하겠다??”

오늘 교섭 마무리 단계에서 사측은 지금까지 뜸들여 왔던 구조조정에 대해서 구조조정 검토후 안을 제시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측은 PM정리 할때에도 현장에서 희망퇴직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희망퇴직을 진행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영사관 집회에서 지회가 구조조정이 예상 된다고 해서 사측에서 구조조정 안을 검토해서 안을 제시하겠다며 어처구니 없는 말을했다.

오늘 교섭에서 현장에서 새로운 사업에대해 지원을 가지 않고 협조해 주지 않은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래서 구조조정을 검토해야 겠다고 했다.

지회가 구조조정 예성된다해서 하는 회사라면 3년째 물량확보하고 고용보장하라는 요구는 왜 못들어 주는가?

지금까지 교섭에서 지회에서는 사측에서 숨기는 뒤에 검은 의도를 드러내라고! 구조조정이냐? 무엇이냐? 드러내라고 끊임없이 말했었다. 결국 오늘 교섭에서 구조조정이라는 입장을 내 놓았다.

노사협의회에서도 새로운 사업에 대한 일본의 투자계획(사업계획)과 총 고용에 대한 합의서를 요구 했었다. 이에 사측은 합의서를 써주지 못하겠다고 말했었다.

그 뒤에는 구조조정이라는 검은 의도가 숨어 있었기에 고용합의서를 써주지 못한 것이 아닌가?

조합원여러분! 고용사수, 노조사수를 위해 우리 끝까지 투쟁 합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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