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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연지회 힘찬투쟁 소식지 2010-36호
작성자 한국산연
댓글 0건 조회 1,960회 작성일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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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노사관계의 열쇠는 사측의

성실한 교섭태도에 달려있다.

“25-6차 사측 축소교섭 제안...”

12월 21일 25-6차 보충교섭이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섭자리에 앉자마자 사측에서는 논의가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다며 축소교섭을 제안했다. 이에 지회에서는 제시안도 없이 실무 축소 교섭이 가능한가? 축소교섭은 안이 있을때 지회에서 제시안을 검토한 후에 실무조율및 교섭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사측에서는 추가 검토안을 포함하여 이야기 하겠다고 말하고 10시 33분쯤 정회요청을 하였다. 지회에서는 정회 요청을 받아들여 정회를 하고 사측은 안을 정리하고 노사 실무간의 논의가 진행되었다.

“ 오후 2시 40분 보충교섭 속개 ”

정회후 오후 2시 40분 실무간의 논의를 마치고 보충교섭이 속개 되었다.

“ 사측,백지화 전보다 후퇴된 안 제시 ”

사측은 25-6차 교섭에서 이전보다 후퇴된 안을 제시했다. 수석부지회장과, 부지회장에 대해서 4월부터 임시상근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교섭은 3월부터 시작된다. 백지화 전 사측은 전임자 2명을 인정 했고 수석부지회장과 부지회장은 2011년 1월부터 임단협 끝날 때,(임기 끝날 때 까지 인정)한다고 했었다.

“ 지회의 입장은 동일하다. ”


현재 인원 배치 교섭에서 사측은 CCFL만으로 인원구성표를 작성하였다. 하지만 9월 노사협의회 교섭에서 CCFL 300만본,PM후공정,LED조명을 배치하여 인원 구성표를 제시하였다. 교섭에서 10월에 들어온다고 호언장담하더니 현재까지 지회에 검토한 내용이나 변동사항에 대해 단 한번도 지회에 새로운 사업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또 현재 실무교섭중인 인원배치 구성표에는 CCFL만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것에 대해 지회에서는 “새로운 사업이 변동이 있었다면 그에대한 내용과 해명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단협내용 역시 지회에서는 전임자 2명으로 고민 해 볼수 있다고 줄곧 이야기 해 왔었고, 현재 단협은 인정하라! 고용보장하라! 무노동 무임금지급,전임자 임금소급,수석부지회장과 부지회장의 처우등 단협 내용에 대한 지회입장은 동일하다.

인원구성및 배치 역시 사측에서 교섭 백지화를 하지 않았다면 원만하게 진행 되어 왔을 문제이다. 사측은 CCFL물량,PM 후공정,LED,LED조명등 신규사업에 대해 사측스스로 교섭에서 했던 말과 약속한 신규사업에 대한 일본본사 자료를 제시하거나, 그러지 못한다면 사측교섭위원 전원이 거짓이 없음에 대해 사직까지 각오한 책임성 있는 각서가 필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교섭에서 했던 말들이 지켜지지 않았는데 무엇으로 믿으라는 말만 하는가? 믿을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 우리의 고용을 보장하여야 한다.

조합원 여러분! 제이티정밀이 투쟁에 승리하여 한국산연에 투쟁기금을 100만원 지원 하였습니다. 지역 동지들의 연대에 힘입어 반드시 투쟁에서 승리합시다!! 투쟁!!

차기 교섭은 12월 24일 (금) 10시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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