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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연지회 힘찬투쟁 소식지 31호
작성자 한국산연
댓글 0건 조회 1,944회 작성일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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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임금성 제시안 없음

노측, 참으로 유감입니다.. 

“ 26차 보충교섭 결과 ”

한국산연지회는 오늘 9월 25일 오후 2시에 26차 보충교섭을 실시 하였다.

오늘 진행된 교섭에서는 *사업장 공동요구안* “전임자 임금지급금지와 복수노조 허용에 대한 노동법 개정시 특별단체 교섭을 진행 한다“ 를 수용했다. 지회에서 요구한 임금성에 대해서 사측은 많은 논의를 했지만 더 이상 제시할 안이 없다고 이야기 해 10분 만에 교섭을 마쳤다.


“ 왜 안이 없냐? ”


지회는 “왜 임금에 대한 안이 없냐며 안을 내라고 했다. 사측이 요구한 일자리 나누기 교섭이다. 사측은 고통분담 안하고 현장에만 고통을 분담시키려 했다는 것인가? 임금을 주지 않는 안으로 일자리 나누기 교섭을 한다면 의미 없다. 기존 근무 형태로 일할테니 물량이나 확보하라. 지회에서는 2009년 임금을 동결 할 수 없으니 인상안을 제시하라고 했다. 이에 사측은 지회 요구안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결과가 없다 했다.


“ 참으로 유감이다 ”

더 이상의 안이 없다는 사측의 말에 지회에서는 참으로 유감이라 했다. 사측이 매일이라도 교섭해서 빨리 끝내자고 한말은 빈말인가? 어떤 안도 고민 하지 않고 무슨 뜻으로 이야기 했는지 안타깝다고 했다. 차기 교섭은 추석 후에 고민해서 교섭을 하자고 했다. 차기 교섭에서 5반3직 임금이 정리가 안되면 일자리 나누기 교섭을 필요가 없으니 2009년 임금 따로 정리하고 임단협 마무리 하든지 일자리 나누기 교섭에서 임금을 정리하든지 입장을 정리하고 제시안을 낼 것을 요구했다.


“ 지회는 일정대로 간다. ”


사측은 지회 제시안을 논의 할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10월 22일에 감사가 있다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으니 논의할 시간이 부족하고 차기 교섭은 추석 후에 다시 일정을 잡아서 교섭 할 것을 제안했다. 교섭을 마치고 교섭위원회의를 통해 오늘 금요일부터 조출, 잔업, 특근 금지 지침을 결정했다. 다음 주 부터 지회는 준비된 일정대로 진행할 것이다.

10월달 물량은 3개라인 밖에 가동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사측은 물량확보부터 하고 우리에게 회사 비젼을 밝혀주길 강력히 요구한다.

일자리를 나누든 물량확보를 해서 공장을 안정시키든 이 모든 것은 사측의 경영에 달려있다. 우리는 일하고 싶다. 하루 빨리 임금성을 정리해서 교섭마무리 하고 정상적 업무로 복귀를 원한다.


차기교섭은10월 추석이후에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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