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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단체교섭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87회 작성일 200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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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사업장 단체 교섭갱신을 위한 제 3차 단체교섭이 오늘오후 2시에 개최 되었다.
지난 5/7 상견례자리에 참석한 최평규 대표이사는 2차 교섭과 오늘 3차교섭에 불참하여 교섭이 결렬되었다.

지회는 2차교섭에서 분명히 회사측의 최고 결정권을 가진 최평규 대표이사가 참석하던지 아니면 이종용 부회장 이라도 참석해야 교섭이 원만히 이루어 질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회사측에 주장했슴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오늘 3차교섭에 또 다시 대표이사가 불참하여 03년 단체교섭을 대화와 대 타협이 아닌 옛날 통일 자본이 자행했던 교섭해태및 지연 작전을 쓰고 있는것 같다.

지회는 다음 4차교섭에서 또 다시 대표이사가 불참할시 전체 조합원들에 강력한 저항이 있을것이고 이에 대한 책임은 모두 회사 측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하였다.

<교섭내용>
지회 : 대표이사는 왜 참석하지 않았나?

회사 : 이종용 관리인은 미국 출장 중이고 최평규 회장이 교섭에 나오면 교섭중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시 풀기 어렵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려운 국면에 참석 할것이다.

지회 : 지금 참석 하지않는 사람이 어려운 국면에 나온다는 이야기는 앞뒤가 맞지 않다.

회사 : 홍순호 부사장이 위임장을 받아 나왔으니 단체협약에 대해 일독하자

지회 : 과거 십 수년간 회사는 아무런 결정을 하지못하는 사람이 위임장을 받아 교섭에 참석하여 교섭이 길어지고 노사관계가 악화 되었다. 그걸 모르나.

회사 : 교섭을 진행 하면서 회장한테 보고하면 결제 할것이다.

지회 : 무엇때문에 그렇게 복잡하게 진행하나 최 회장이 교섭 자리에 참석하면 되는것을 ,,,

다음 교섭에 대표이사가 필참석 할것을 촉구하고 교섭은 회사측 대표이사가 불참한 관계로 결렬되었슴을 선언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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