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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속] 삼영현장위 구사대와 맞서다
작성자 지역금속
댓글 0건 조회 3,465회 작성일 200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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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지역금속지회 삼영현장위원회는
8월 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파업을 벌였다.

그러나 회사측은 노동조합의 파업이 있기 얼마전부터
조합원 징계, 금속노조 연대파업과 관련한 고소,
하도급 업체 사장을 통한 고소 등 노조탄압의 강도를 높이더니
서울영업소 사무직 직원들까지 총 동원하여
구사대를 구성하여 노동조합의 앞길을 막아섰다.

삼영현장위원회는 오후 3시부터 2시간 파업을 선언하고
하도급 업체 노동자들에게 파업에 협조해 줄 것을
선전하기 위해 현장순회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같은 시간 사측이 동원한 사무직 직원들이 중심이 된
구사대 인원들이 조합원들의 현장순회를 막아섰다.

이에 한동안 몸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사측 구사대의 방해 속에서도 현장순회를 끝까지 진행하였다.

특히 사측 구사대로 동원된 사람 중에서는
사무직 직원으로 보이지 않고
용역업체에서 동원한 것으로 보이는 덩치 좋은 사람들이 여러명 끼어 있었는데,
회사측이 사무직으로는 모자라 용역업체 깡패들을 동원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조합에서는 앞으로 여러명의 덩치들의
신원을 확인하여 그들이 용역깡패라면
사측의 용역깡패 동원에 대해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다.

미창지역에는 용역깡패가 발붙일 수 없다는
전통을 투쟁으로 지켜나갈 것이다.

삼영현장위원회는 8월 8일(금)에도
부분파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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