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1,035회 작성일 10-01-13 22:17

16차 임시대의원대회

경남지부는 1월 13일(수) 오후3시부터 노동회관 4층 대강당에서 16차 임시대의원대회(이하 16차 임대)를 가졌다. 이번 16차 임대에서는 대림자동차 정리해고 분쇄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대의원 172명 참석

1부 기념식을 마친 대의원들은 15시 35분부터 시작된 16차 임대에서는 미선출 26명과 권리제한 1명을 제외한 266명의 대의원 중 172명(회의 성립인원:134명)이 참석했다.

대림자동차 정리해고 분쇄 투쟁 방침 확정

경남지부는 그 동안 대림자동차 정리해고 분쇄 투쟁 계획을 위해 확대간부 간담회를 1월 6일 두산중공업지회와 STX엔진지회를 시작으로 1월 12일까지 400여명의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16차 임대의 첫 번째 안건인 대림자동차 정리해고 분쇄 투쟁 결의의 건은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다. 따라서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대림자동차 정리해고 분쇄를 위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주쟁에 돌입한다. 이를 위한 지부 전 조합원의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단, 파업 돌입 시기와 세부 투쟁전술은 경남지부에 위임을 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인 결의문 채택 건도 수정 및 삭제 내용이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 되었으며 결의문 낭독은 피케이밸브 정문진 대의원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