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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통일중공업 부당징계 해고에 맞선 투쟁 건
작성자 지부
댓글 0건 조회 2,189회 작성일 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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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중공업 해고자들 3월4일부터 천막농성 돌입  
오후 5시 ‘부당해고 철회와 노조탄압 분쇄를 위한 투쟁 선포식’  

   1. 공정보도와 사회진보를 위해 애쓰시는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통일중공업(회장 최평규)이 노동조합 무력화를 위해 2004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노동조합을 폭압적으로 탄압하고 있습니다.

   3. 회사는 지난 2월 28일 일방적으로 징계위원회를 개최, 그동안 회사측의 일방적인 주물 공장 파견 명령을 거부해 온 조합원 103명 중 96명에 대해서는 해고, 7명에 대해서는 정직이라는 징계조치를 단행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2004년 회사측이 저지른 부당 휴업휴가에서 비롯되었고, 또한 주물 공장 파견 인사명령 자체가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인데도 불구하고 100여 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을 대량해고한 것입니다.    

   4. 통일중공업의 이번 대량 해고 조치는 통일중공업 지회를 와해시키는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통일중공업지회와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부당해고 철회와 노조탄압 분쇄를 위해 총력투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우선 통일중공업지회와 해고자 96명은 3월4일부터 통일중공업 1공장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천막농성 돌입에 앞서 3월4일 오후5시부터 지회와 조합원, 그리고 지역 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당해고 철회와 노조 탄압 분쇄를 위한 투쟁 선포식’을 개최합니다. 통일중공업지회와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3월4일 투쟁을 시작으로 다음 주부터 지역 차원의 대규모 규탄집회 등 더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첨부자료 :
2.28 대량 해고, 왜 부당한가?  
통일중공업의 최근 노조 탄압 상황 일지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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