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2,767회 작성일 2003-12-26

경기지부 한정록 지부장 연행

금속노조 경기지부 한정록 지부장이 24일(목) 낮 서부공단병원 건물 앞에서
시흥경찰서 사복경찰 5명에게 강제 연행됐다.

한정록 지부장은 지난 6월 19일 시흥안산일반노조 금창선거구에서 일어났던
용역깡패와 조합원들 사이의 충돌을 이유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지난 11월부터
수배생활을 해 왔다.

경기지부는 긴급운영위원회를 열고 24일 한지부장을 강제로 연행한
시흥경찰서를 항의방문해 지부장 면담투쟁을 벌이는 한편, 오는 26일(금)에는
지부 소속 전 지회 확대간부 이상 부분파업투쟁을 벌이고 시흥경찰서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