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댓글 0건 조회 3,086회 작성일 2004-09-22

                    보도자료


- 45일째 파업 진행중인 효성창원 노조(지회)

"권영길 의원 효성파업 현장방문- 연설"
○ 9월 23일(목) 오전 10시30분 효성중공업 파업무대 ○

=김창한 금속노조 위원장 "금속노조 차원의 투쟁" 입장 밝힐예정


1. 지난 8월 11일부터 45일째 파업을 진행중인 금속노조 경남지부 효성창원지회(지회장 정병기)에 권영길 국회의원(민주노동당, 창원을)이 방문하여 격려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2.  9월 23일(목) 오전 10시30분, 효성중공업 1공장에서 "금속노조 경남지부"(지부장 허재우) 주최로 열리는 "효성창원지회 파업투쟁 승리결의대회"에 참석하는 권영길의원은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으로서 장기간 파업을 벌이고 있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개별노사관계에 대하여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3. 그리고, 두차례에 걸쳐 서울소재 효성그룹 본사 앞에서 상경투쟁을 벌인 바 있는 전국금속노동조합의 김창한 위원장이 이날 파업집회에 직접 참석하여 추석이후 금속노조 차원의 투쟁발전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에 기자님들의 많은 취재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4. 한편, 45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효성창원지회는 "산별교섭 인정", "근로조건 개악없는 주5일근무" 등의 쟁점으로 2004년 임단협 교섭이 진척이 없는 상태이며,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완강한 입장 때문에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