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지회 중대재해 발생 - 조합원 사망
작성자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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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원자력공장에서 오늘 오후2시경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지회에 따르면 대형 중량물(원자로의 주로로 완제품은 아니라고 합니다. 무게는 200톤 가량)을 이동하는 과정에 중량물을 용이하게 들게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그가 파손되면서 중량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업 당시 현장에는 크레인 기사와 신호수(일명 도비) 3명이 함께 작업중이었습니다.
현재까지 크레인 기사와 신호수 2명은 크게 놀란 상태며 외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호수 1명(조합원. 47세)은 원인미상의 물체에 머리를 맞고 현재 삼성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하였으나 15시 20분경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재 병원에는 두산중공업지회 간부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지부 노동안전위원장과 노안부장이 두산중공업 사고 현장에 들어가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이 알려지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회에 따르면 대형 중량물(원자로의 주로로 완제품은 아니라고 합니다. 무게는 200톤 가량)을 이동하는 과정에 중량물을 용이하게 들게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그가 파손되면서 중량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업 당시 현장에는 크레인 기사와 신호수(일명 도비) 3명이 함께 작업중이었습니다.
현재까지 크레인 기사와 신호수 2명은 크게 놀란 상태며 외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호수 1명(조합원. 47세)은 원인미상의 물체에 머리를 맞고 현재 삼성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하였으나 15시 20분경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재 병원에는 두산중공업지회 간부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지부 노동안전위원장과 노안부장이 두산중공업 사고 현장에 들어가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이 알려지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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