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지부 집단교섭 결렬
작성자 관리자
본문
오늘 오후3시 노동회관 3층에서 열릴예정이던 10차집단교섭이 사용자측 성원부족으로 결렬됐습니다.
(집단교섭속보는 발행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측 중 성산암데코, 세신버팔로, 제이티정밀, 한국공작기계, 한국웨스트전기, 한국주강, 화천기계, STX엔진 등 8개 사업장이 불참했습니다.
교섭 결렬을 선언하기 전 지부에서는 "우선교섭 의제가 교섭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으며, 9차 교섭의 "안"을 철회하고, 다른 "안"을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용자측은 "쟁의조정신청등으로 28일 교섭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조정관련 조사일정을 조정해서라도 28일오후3시 11차 교섭을 갖기로 했습니다.
지부는 "오전에 성원이 된다고 확인했음에도 막상 교섭을 앞두고 성원이 안되는 것은 그만큼 교섭에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는 것이며, 노조도 그에 따른 대응을 하겠다"고 밝히며 15시 15분에 결렬선언 후 마무리 됐습니다.
지부에서는 "집단교섭에 불참하는 사업장에 대한 현장순회등의 대응"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불참한 사업장에 대해서도 화요일(26일)부터 현장순회등의 투쟁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전술은 운영위 때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 이전글5월 28일 두산모트롤 정문 앞 집회는 취소됐습니다. 09.05.26
- 다음글노보 7호 원고를 모집합니다. 0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