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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은 빠져라, 사장과 교섭하자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0회 작성일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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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경남권 3개분회(김해, 진주, 통영) 조합원 120여명이 709시부터 파업투쟁에 돌입했다.
 

지회는 경총은 시간끌기에만 급급했고, 삼성전자서비스나, 협력업체나 제대로 권한을 위임받지 못한 것으로 보고 더 이상 경총과 교섭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지난 137월 설립총회를 가진 후 교섭을 요구했다. 그러나 각 센터 사장들은 한국경영자총협회(아래 경총)에 교섭권을 위임했다. 이후 경총의 시간끌기 교섭10개월간 교섭은 진전되지 않았고, 그동안 경총이 낸 안은 취업규칙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단체협약 안‘2013년 대비 임금은 동결이라는 개악안 뿐이었다.
 

지회는 삼성전자서비스 사측에 성실교섭 촉구, 건당 수수료제 폐기 및 월급제 쟁취, 노동조합 인정등을 요구하며 교섭과 투쟁을 이어왔다. 각종 투쟁과 파업을 이어왔으며, 최종범 열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삼성을 규탄하기도 했다.
 

지회는 경총과의 교섭중단을 선언하며 각 센터장들이 직접 교섭에 참가할 것을 요구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각 센터장들이 인사권경영권을 갖고 있어, 교섭자리에 나온다면 경총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교섭이 마무리되고 안정적 노사관계가 마련될 수 있다.
 

한편 지회는 각 센터장들이 바지사장이라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지회는 센터장들이 교섭에 나오지 않고 바지사장으로 확인되면 센터장을 교체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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