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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14년 투쟁의 포문을 열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45회 작성일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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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14년 투쟁의 포문을 열다
 
금속노조 경남지부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앞에서 투쟁선포식을 갖고, 올해 임단투 승리를 결의했다. 지부는 이날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 ‘임금체계 개편안’에 대한 폐지를 요구함과 동시에 통상임금 정상화로 정부의 저임금 정책의 맞서 노동자의 임금을 지켜낼 것을 밝혔다.
 

신천섭 지부장은 “올해는 통상임금과 관련한 의제가 핵심의제”라며 “고용노동부는 대법원 판결에 못 미치는 노사지도 지침으로 판결을 악용했고, 임금체계 개편안을 통해 조합원들의 경쟁을 촉발하는 성과급체계를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또 신천섭 지부장은 “지난 8일 금속노조는 4대 요구안을 제시하며 투쟁입장을 밝혔다”며 “올해 투쟁 핵심은 통상임금 정상화,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장시간·심야 노동으로 저임금 부족분을 채우는 임금체계를 반드시 개편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속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중앙교섭에 돌입했으며, 금속노동자 공동요구로 △기본급 15만9614원 인상, 최저임금 6700원 인상 △통상임금 확대적용투쟁 및 법제도 개선투쟁 △노동시간 주 52시간 상한제 및 생활임금 확보 △사내 하청노동자 정규직화 △박근혜 대통령 퇴진 및 반재벌 투쟁을 결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지부집단교섭은 사측의 불참으로 결렬되었으며, 오는 17일 2차 지부집단교섭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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