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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대행진단의 ‘평화물결’, ‘핵잠수함 도시 진해’를 수놓다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29회 작성일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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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출발한 국제평화대행진단과 경남진보연합 등이 8일 진해 미 군사고문단을 찾아 주한미군 철수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했다.
 
 
강병기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우리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다”며, “정전 60년이 지나는 동안 한반도에는 언제든지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아왔고 전쟁이 위험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북정상회의록이 국정원에 의해 공개될 수 있었던 것도 분단이라는 현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분단의 치욕과 어둠을 걷어내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걸음에 나서자”고 말했다.
 
<임해성 국제평화대행진단 동군 단원>
 
임해성 국제평화대행진단 동군 단원은 “진해는 일제가 자신의 야욕을 위해 만든 군사기지”라며 “여기에 다시 미군이 들어와서 군사기지로 삼고 있는 역사가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이 땅에 수많은 미군 기지를 만들어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며, “전쟁을 끝내고 민족이 행복하게 살기위한 평화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성원 범민련 부경연합 의장은 “우리민족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는 평화를 선택하고 미군을 몰아 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며, “미국은 평화가 적인 나라, 전쟁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나라”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우리민족을 속박하고 제국주의의 야욕으로 이 땅을 지배하고 있다”며, “미국의 야욕을 반대하고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자주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군사고문단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진해 경화시장으로 거리행진을 하며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했다. 이어 경화시장에 도착한 후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민중의소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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